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단편영화 <띵동>의 연출 허장입니다.
<띵동> 영화에서 40대 후반의 남자 식당 주인 역을 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졸업영화나 영화제를 목표로 하는 영상이 아닌 과제 제출을 위한 영상인지라 부담없이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비와 식비는 제공해드립니다.
촬영시간은 5시간 정도이고 상황에 따라 오버될 수도 있습니다.
경력은 크게 상관 없으니 열정 있으시고 최선을 다해 연기해주실 분만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장르: 코미디, 사회비판
- 러닝타임: 10분
- 로그라인: 자살을 결심한 주인공 집에 비슷한 처지의 손님들이 찾아오고, 서로 자살하려 노끈을 두고 다투기 시작한다.
- 줄거리
: 가상화폐의 주가 급락 소식을 들은 주인공이 목을 매 자살하려한다. 그때 강도가 그의 집에 침입하지만 청년의 처지를 보고는 그의 집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강도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노끈을 뺴앗아 자살하려 청년과 다툰다. 그때 청년의 집 앞 망한 마라탕 주인이 남은 음식을 판매하려 문을 두드리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자살을 위해 노끈을 쟁취하려 한다. 다투는 도중에 인물 간의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고 집은 더욱 아수라장이 되어간다.
- 등장인물
(식당주인 47세, 남자)
식당이 망하여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남은 재고를 팔고 있다.
- 촬영 일자
5월 16일 1회차
서울특별시
- 지원 방법: 이메일 지원
heobassor@naver.com
위 주소로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첨부해 보내주세요. 아래 대사를 연기하셔서 보내주세요.
마라탕 주인: 그냥.. 작년 초에 빚을 져서 마라탕 장사를 시작했는데요.. 요놈의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어제 막 장사도 접고.. 프랜차이즈에서는 위약금인가 뭐시기를 내라고 하고 건물 계약은 취소할 수도 없어서 월세도 그냥 내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이 근방에서 복면 쓴 미친 새끼가 가게를 다 깨부수고 있는 현금을 모두 훔쳐서 달아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