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졸업작품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에서 단역을 구하고 있습니다.

사고 2021.06.14 20:11:15 제작: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백민주 작품제목: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감독: 백민주 배역: 30~40대 의사, 40대 주인공의 친척 역 촬영기간: 8월 7일 - 11일 사이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내외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조연출 고선영 전화번호: 이메일: qwerts123454@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6-30

안녕하세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졸업작품 단역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제목 :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손녀였다. 

 

<시놉시스> 

연주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새벽 4시 45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고 병 원에 도착한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투병생활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니라 여겼는지 장례 절차를 차근히 진행하는 어른들 사이로 연주는 혼란스럽다.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연주는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정신없이 장례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의 마지막 생신날이 찾아온다. 이제는 생신이 아닌 기일을 챙겨야 한다는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질 않는다. 연주는 모든 것이 아직 낯선 상황에서 할아버지 의 마지막 생신 겸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온 가족들과 모이게 된다. 모두가 연주를 걱정하고 동정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난 괜찮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걸까. 위로 받아야 하는 사람일까. 오히려 위로의

말을 들을 수록 연주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된다. 가장 믿어주고 사랑해주었던 할아버지였는데 슬픔이 라는 감정을 뒤로 한 채 수많은 감정들에 혼란스러워하는 연주는 할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결론 을 내려버리게 된다. 연주의 진짜 감정을 모르면서 어른들끼리 모여 앉아 시시콜콜 옛날 얘기를 하는 소리에 연주는 진절머리가 나버린다. 결국 연주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 마냥 모든 걸 다 토해내버 린다.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연주. 정말 할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

 

저희가 구하고 있는 배역은, 30~40대의 남자 의사와 40대의 여자 친척입니다. 

의사 역은 주인공에게 위압감을 주는 풍채 좋은 남자 배우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촬영할 것 같고, 촬영 시간은 2-3시간 내외로 짧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연락은 메일로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실 때는 반드시 연기 영상을 첨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번 기회로 좋은 배우님들을 만나뵙게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