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노란장미의 남성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서우엉 2022.05.29 02:58:03 제작: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작품제목: 노란장미 감독: 정채현, 배성우 배역: 20대 초반의 남자 1 촬영기간: 6월 4일 오후부터 6월 5일 새벽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배성우 전화번호: 010-3150-9020 이메일: mozzi1121@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05-30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노란장미]감독 정채현, 배성우 입니다.

단편영화 제작에 출연해주실 배우님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과제 제출용으로 촬영할 예정입니다 !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7분 내외

#시놉시스 : 짝사랑의 끝에 드디어 이어지게 된 세은과 정국. 두 사람의 연애는 항상 행복할 것만 같았다. 정국의 오랜 친구인 주현이가 정국과 주연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기 전까지.
‘깻잎’을 혼자 떼지 못하는 주현, 이를 도와주는 주연. 정국은 둘의 사이가 마냥 곱게 보이진 않는다. 오랜 친구와 여자친구는 가까워져 가지만 정작 정국은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든다. 이런 정국의 복잡한 심정을 세은이는 알기나 할까.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정국의 모습과는 반대로 세은이는 태연한 점이 정국을 더 힘들게 만든다. 주연이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으로 ‘깻잎 논쟁’은 일단락된다.
어느덧 정국의 생일. 세은은 정국을 갑작스레 불러낸다. 정국의 생일을 위한 주연의 깜짝 생일 축하. 언제 싸웠냐는 듯 정국의 생일은 행복으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런 행복도 잠시 주현이가 세은의 옆에서 나온다.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한 생일 축하. 누구를 위한 축하인가? 이에 참을성이 다다른 정국은 결국 세은에게 불만을 토로하게 된다. 두 사람의 싸움은 점점 격해지고, 둘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촬영 : 6월 4일 오후부터 6월 5일 새벽에 끝낼 예정입니다! ( 더 길어질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 해주세요 !)

 

#페이 : 죄송하지만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ㅜ (3만원 이내로 교통비는 드릴 예정입니다 ! )

 

#배역

정국 역 (20살 초반 / 남 / 주인공) :  걱정이 많고, 확신을 잘 내리지 못 함. 소심한 성격의 인물

주현 역 (20살 초반 / 남) : 의도치 않은 늑대짓을 하는 인물. 


지원 방법 : 메일 제목(내상/ 본인 이름/ 지원 배역)
메일 접수 시 필수 첨부 사항 : 나이, 키, 연락처, 프로필 사진(전신, 얼굴), 연기 영상(*아래의 짧은 대사를 연기한 후 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을

mozzi1121@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주지는 촬영지인 '세종'과 가까운 분 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연락 빠르게 봐주시는 분이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정보는 합격자 발표 후 삭제할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기다리겠습니다 ! 

 

[주현 역]

주현

(세은을 바라보며) 고마워 세은아

 

세은

(어깨를 으쓱하며) 뭘 이런 거 가지고, 너 깻잎 좋아해?

 

주현

한식은 다 좋아하지, 너는?

 

세은

(동그랗게 눈을 뜨며) 나도 한식 엄청 좋아해 ! 특히 해산물 엄청 좋아해 !

 

주현

(박수를 치며) 그러면 다음에 같이 게장 먹으러 갈래? 나 맛있게 하는 집 알거든

 

갑자기 친해지는 둘의 모습에 정국이 의아하다는 듯 둘을 바라본다.

 

세은

(옆에 앉은 정국이를 바라보며) 정국아 너도 한식 좋아하잖아

 

정국

(당황하다가 고개를 떨구며 작은 목소리로) 나 해산물 알러지 있는데...

 

세은

(당황한 듯)  아 그랬지, 미안해 깜빡했다.

 

주현

(오히려 웃으며) 정국이 너 해산물 못 먹는 거 나도 까먹었었다.

아 그러면 나 부대찌개 잘 하는 집 아니깐 다음에 같이 가자.

 

[정국 역]

 

(머리를 쓸어넘기며) 세은아... 내가 저번에 말 했지 않아? 내가 주현이랑 그렇게 가까이 지내는 거 조금 불편하다고?

 

자신이 생각했던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과 다른 말을 하자, 세은의 표정이 굳기 시작한다.

 

세은

(굳은 표정으로) 생일 이벤트 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난 거야

 

정국

(얼굴을 찌뿌리며) 그건 알겠는데, 굳이 같이 준비했어야 했어?

 

세은

나 혼자 준비하기 힘들어서, 그리고 너가 좋아하는 거 주현이는 알 것 같아서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준비하게 된 거야.

 

정국

진짜 이벤트는 너무 고마운데,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아?

 

세은

(헛웃음을 치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아닌 건데?

내가 주현이랑 바람 핀 것도 아닌데.

... 너 혹시 주현이 질투해?

 

정국

어 질투해. 나는 너랑 주현이랑 같이 있는 것도 싫어. 친해 보이는 것도 싫어.

한달 전부터 계속 전화했던 사람도 걔 맞지?

 

세은

어 맞아, 근데 너 나 왜 이렇게 구속해 ? 내가 주현이랑 같이 이벤트 준비한 거지 다른 거 한 게 아니잖아.

 

정국

내가 너랑 걔랑 바람피는 건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