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과제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실 배우분을 구합니다.

신쨩 2022.11.19 08:16:06 제작: 홍익대학교 기초드로잉(2) 팀 작업-실사영상팀 작품제목: human too(가제) 감독: 김지우 외 3명 배역: 3-40대 회사원, 20대 노숙인 촬영기간: 11월 27일 출연료: 협의 후 결정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신연주 전화번호: 010-7320-1194 이메일: yeonju1194@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11-19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의 과제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실 배우님을 구합니다.

 

 

<촬영>

11월 27일 예정, 충남 조치원역 인근에서 진행됩니다. (역 내부, 회사,집 등 실내촬영 o) 최대한 하루만에 촬영을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촬영 당일 다른 일정이 없으신 분들만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페이>

협의 후 결정

 

<지원 방식>

위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 배역과 프로필(이름/나이/연락처/거주지/최근 사진)과 연기 영상 포트폴리오 제출 부탁드립니다.

20일 자정에 지원 모집 마감 후, 팀원들과 상의를 거쳐 20-21일 중으로 캐스팅 연락 드리겠습니다.

 

<시놉시스>

기러기 아빠이자 가장인 ‘회사원’의 전화기는 해외에 사는 아내와 딸의 연락으로 쉴 틈 없이 울린다. 가족들 사이 흔하게 주고받는 안부 인사도 없이, 돈을 보내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오늘도 ‘회사원’은 그들을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회사로 옮긴다.

그런 ‘회사원’에게도 요즘들어 생긴 유일한 흥밋거리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출퇴근 길에 항상 보이는 20대 ‘노숙인’ 이다. 젊은 나이에 어떻게, 왜 저렇게 살고 있는 것인지 의뭉스러우면서도 언제나 자유로운 그를 지켜보며 묘한 만족감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낀다. 언젠가부터 ‘회사원’은 역에 들어선 순간부터 ‘노숙인’을 한참동안 지켜보다 회사로 향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내려 온 해고 통보. ‘회사원’은 이미 텅 비어있는 빈자리와 성의 없이 붙은 “해고” 포스트잇을 멍하니 바라본다. 남은 짐을 챙겨 회사를 떠난 그는 정처없이 떠돌다 길가 벤치에 앉아있는 ‘노숙인’을 발견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근심걱정 따위 없어보이는 자유로운 표정. ‘회사원’은 그를 멍하니 바라보다 홀린 듯 ‘노숙인’의 곁에 앉는다.

 

노래: human too-the 1975

 

<배역>

‘회사원’

기러기 아빠, 해고된 직장인, 30-40대의 남성.

 

‘노숙인’

역에서 노숙하는 20대 남성. ‘회사원’이 일탈에서 오는 자유를 맛보게 해주는 인물.

 

문의사항은 위 연락처를 통해 문자 남겨주시면 빠른 답변 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