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 지망생들끼리 모여 영화를 제작합니다. 교통비와 간식비를 제외하고 페이는 없지만 함께 좋은 경험을 쌓을 배우분들을 구합니다. 지원시 합격률이 높으니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는 주인공 예서와 예서의 주변인들을 통해 '근거없는 위로가 가지는 폭력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촬영장소
-서울 강남~중구 (자세한 위치는 합격자들에게만 안내)
*지원방법
-jiyoonum@naver.com으로 이메일 지원, 제목에 '지원하는 배역/ 이름' 기재
-나이, 전화번호, 프로필 사진을 보내주세요.
-예서(주인공)역은 눈물연기가 가능하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PDF 파일로 제시된 씬4 연기 영상을 보내주세요.
-(선택사항) 이외 배역들은 간단한 자유 연기 영상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영상 보내주신 분은 사진 첨부 안하셔도 됩니다.
[인물 정보]
-예서(18/여): 주변 친구들에 비하면 조용한 편이지만 낯을 가릴 뿐 친해지면 누구보다 친구를 잘 챙겨주고 속깊은 성격을 지녔다. 평소 웃음이 많고, 성적도 상위권인데다 성격도 좋아 학교 내에서 좋은 평판을 가진 인물. 하지만 어느날 이유없는 우울감을 태어나서 난생 처음 겪게 된다.
-예서 모(50/여): 누구보다 따뜻한 성격을 가진 전업주부이다. 외동딸 예서를 매우 많이 생각하지만, 가끔 너무 감정이 격양되기도 한다.
-현진(21/여): 과학고를 조기졸업해 19살의 나이에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엘리트. 예전에 예서에게 과외를 해준 적이 있다. 아직까지도 예서와의 관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끝내 알 수 없는 이유로 투신자살하게된다.
-담임선생님(49세/남): 겉보기에는 매우 지루한 수업을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많다. 하지만 가르치는 것에만 흥미를 느낄 뿐, 학생에 대항 애정이 각별해보이지는 않는다.
-서영(18/여): 예서의 같은 반 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 하지만 올해 같은 반이 되며 빠르게 친해진 터라 예서에 대해 모르는 점이 생각보다 많다. 가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다.
-수혁(18/남): 예서의 같은 반 친구. 주로 서영, 예찬, 예서와 같이 다닌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공부에는 큰 관심이 없고 SNS를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푹 빠져있다. 무리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으며 겉은 가벼워보일지라도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다.
-예찬(18/남):예서의 가장 오래된 친구. 누구보다 예서에 대해 잘 알고있다. 학교에서는 반장을 맡고있어 늘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이는 모범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