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 영상 연합동아리 시그널입니다!
저희가 20대 딸과 기성세대인 엄마 사이의 갈등을 다루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폭넓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휴먼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20대의 불안한 인생은 '시험지'를 처음 받았을 때의 감정을 생각해 표현하였고 50대의 인생은 시험이 다 끝난 뒤 '성적표'를 받아 느끼는 허무함과 공허함을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놉시스>
곧 은퇴를 앞둔 엄마와 대학생 딸의 갈등을 다룬다.
4학년을 앞두고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고심 끝에 휴학을 결정한 딸.
딸은 계속되는 실패와 무한 경쟁에 지쳐 힘이 바닥난 상태.
엄마의 걱정이 담긴 조언은 딸에게 그저 듣기 싫은 잔소리일 뿐이다.
그럼에도 딸은 엄마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어주고 지지해 주길 바라지만,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그치기만 하는 엄마에 대한 원망은 점점 늘어만 간다.
회사에선 이미 밀려나 은퇴를 앞둔 엄마.
딸을 혼자서 키워낸 엄마에게 딸은 가장 큰 인생의 목적이자 원동력이다. 하지만 돌연 휴학을 한 후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만 같은 딸에게 점점 실망감을 느낀다.
엄마는 곧 자신이 딸을 도와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점점 조급해지고, 마음과는 달리 딸에게 가시 돋힌 말만 하게 된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 채 마음의 벽은 점점 두꺼워진다.
그러나 어떠한 계기로 인해 엄마가 딸에게 먼저 손을 내밀게 되고, 딸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역할>
저희가 필요한 역할은 20대 남자 1명입니다.
촬영 날짜는 6월 3일이고 서울 근교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촬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9~20시까지이며, 식대는 제공됩니다.
최종 시나리오는 추후에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