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옥분의 순간> 에서 20대 초반 여자배우 구합니다

잔둥이 2024.04.30 20:55:45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제목: 옥분의 순간 감독: 김잔디 배역: 20대 초중반 여대생 촬영기간: 5월 24일-26일 3회차 출연료: 50,000~80,000원 사이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김잔디 전화번호: 010-5763-0253 이메일: kimjd0253@gmail.com 모집 마감일: 2024-05-03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단편영화 <옥분의 순간> 에서 20대 초중반 여대생 배우 1인을 모집합니다. 

 

[장르]

드라마, 로드무비

 

[러닝타임]

15분~20분

 

[기획의도]

오랫동안 과일 도매 장사를 해오신 할머니를 관찰하면서 생긴 이야기이다. 할머니께서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장사가 제대로 되지 않자 장사에 대해 무료함을 느끼셨다. 이 시점에서 할머니에게 장사는 어떤 의미인지, 다른 것으로 삶을 채우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졌다. 관찰을 통해 할머니께서는 은연중에 사진에 대한 관심을 보이셨고 그 순간만큼은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는 듯한 표정을 보이셨다.

한 가지의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 속에서 특별한 것 없는 무료함과 반복되는 패턴 속 오히려 지친 삶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다. 그런 순간이 찾아올 때에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으로 일상의 해방감을 느낀다면 그것이 삶의 작은 원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친할머니에게, 그리고 지친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로그라인]

청량리 상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사진 공모전에 나가기로 마음 먹은 옥분은 영화과에 다니는 손녀에게 사진 찍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인물]

손녀/이름 미정 (25,여)

영화과에 재학중이다. 다큐멘터리 워크샵을 수강중이며 이번 학기 작품은 자신의 친할머니를 찍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다큐멘터리는 뜻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답답한 점이 있다. 그러나 할머니를 찍으면서 자신이 몰랐던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다른 나이대의 한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성격은 낙천적이고 최대한 빠르게 일을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유의사항]

'손녀'  역은 사진을 찍으러 동네를 돌아다녀야 하는 로드무비 형태로 야외촬영이 많을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로케이션]

낙산공원

청량리 도매시장

 

[촬영일정]

5월 24일 (금) - 5월 26일 (일) , 총 3회차

 

[지원방식]

-  이메일 지원

-  프로필  및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

-  자차 여부  

-  메일 제목 [이름 / 나이 / 성별]

 

**저예산 영화 제작으로 페이 관련하여 양해부탁드립니다. 식비, 교통비는 기본으로 챙겨드리며 추후에 추가 페이 관련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배워가고, 소통해가며 좋은 영화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열정이 있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