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큰하마필름에서 단편영화 남녀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매운뼈해장국 2021.01.18 18:44:20 제작: 입큰하마필름 작품제목: 6월의 눈 감독: 정현우 배역: 20대 초반 남여 촬영기간: 2월 중순-말 3-5회차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정현우/감독 전화번호: 010-3494-2130 이메일: jhw205@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1-21

 안녕하세요, 저희는 7월부터 필메를 통해 많은 배우님들과 연이 되어 수상경력도 쌓고 웹드라마도 제작하며 즐겁게 영상을 만들어오고 있는 입큰하마필름입니다! 저는 입큰하마필름에서 카메라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먼저 두 세개의 글을 올리면서 많은 지원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회신을 드리지 못한 지원하시는 배우님들께 각 시기에 진행하는 영상과는 이미지가 맞지 않았을 뿐이기 때문에 회신이 없더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으셨다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현재 2월 중에 단편 영화 준비 중에 있습니다. ‘6월의 눈’이라는 작품은 저희 팀에서 이례적으로 작가를 섭외하여 시나리오를 제작했으며 겨울을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입니다.

 

-6월의 눈 등장인물

 

하진

카메라 없이는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여자.

과거, 그 일이 있었던 그 후부터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맨눈으로 바라보기 힘들어졌다.

그녀는 겨울이 싫다. 겨울은 그녀의 카메라 렌즈를 흐리게 만드니까.

(빈티지, 여름, 소극적인 반응, 푹 숙인 고개)

 

사진작가. 낙천적인 성격.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여름, 6월에 태어나서 준이 됐다. 사계절은 뭐 하나 할 것 없이 다 좋다. 각 계절마다 찍을 수 있는 풍경이 달라지니깐.

눈이 오는 겨울, 하진을 만났다. 하진도 준처럼 여름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둘은 겨울에 만났다. , 신기한 노릇이다.

 

-6월의 눈 시놉시스

 

여기, 렌즈 속 세상만을 볼 수 있는 여자가 있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는 것이 두려워 카메라를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보는 여자, 하진이 있다. 하진은 겨울이 두렵다. 겨울의 습기는 카메라 렌즈를 흐리게 만들고, 이는 곧 하진이 하루를 살아가기 힘들다는 뜻이니까 말이다. 이런 하진은 어느 날 사진작가, 준을 만나게 된다. 하진은 사랑하는 것들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든 준이 신기하다. 그리고 준 역시 세상을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두려워 카메라를 든 하진이 신기하다. 그렇게 너무나도 다른 이유로 카메라를 든 둘은 이번 겨울을 마주한다. 그리고 셔터를 누른다. 그렇게 그들은 사진을 찍으며 가까워진다. 겨울은 천천히 지나가고, 그들의 사진 역시 쌓여만 간다. 이 겨울이 끝날 때 그들은 어떻게 될까.

 

 

- 지원 방법

 위의 시놉시스와 등장인물 설명을 보고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서 메일을 보내주세요. 저희가 메일을 확인 후 ‘6월의 눈’ 몇몇 씬의 대본을 전달해드리면 간단하게 화질과 음질에 상관없이 대본의 연기 영상을 다시 저희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화상 회의를 통한 오디션보다 배우님들께서 이 방법이 더 편하실 것 같아 지원 방식을 이렇게 정하였으며 오디션 대신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편할 듯합니다. 촬영일정은 2월 초~ 중순이고 서울 내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필름메이커스를 통해 연락을 주시는 모든 배우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보내주시는 메일에 모두 답장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보내주시는 프로필과 영상 모두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필름메이커스를 통해 연을 만들어갈 생각이니 계속 메일을 보내주시면 언젠간 좋은 기회로 만나 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횡설수설 글을 적어놓아서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참고 : 입큰하마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23m-UDTzXBXGdpeUZLPK1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