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독립영화 '닭칼국수' 배우를 찾습니다.

신나리오 2021.01.18 20:45:10 제작: 강민준 작품제목: 닭칼국수 감독: 강민준 배역: 주연 및 조연 촬영기간: 미정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8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강민준 전화번호: 010-2311-5166 이메일: idrkdalswns@gmail.com 모집 마감일: 2021-01-22

닭칼국수_1.png.jpg : 장편 독립영화 '닭칼국수' 배우를 찾습니다.

닭칼국수

 

서른을 코앞에 둔 탓일까 20대를 여행으로만 보낸 탓일까 이제야 겨우 현실을 살게 됐다고 말하는 민준.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민준은 우울증에 걸려 약을 먹어야만 했다. 겨우 시작한 사회생활에 적응할 무렵 우연히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그들과 얽힌 과거가 민준을 또 다시 흔들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자신과 비슷하다며 공감할 테고 누군가는 나도 그랬지, 하며 추억할 테고 누군가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며 다짐할 텐데결국 다 인생이다. 정답 없는 삶. 우린 얼마나 더 해매야 하는 걸까.

 

민준(29): 2년 동안 해외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민준. 그런데 우울증에 걸려 돌아왔다. 엄마의 노력과 약의 도움으로 두 달만에 겨우 집 밖으로 나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새로 시작한 일에 적응할 무렵 중학교 동창, 준선을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영앤리치의 모습이다. 학창 시절 가장 친했던 둘은 어떤 이유로 인해 가장 먼 사이가 되었다. 둘 사이에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

민준은 또 고등학교 동창인 아영을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과거 민준이 아영에게 팔았던 보험을 가지고 아영이 민원 신고를 넣은 이유에서다. 목적은 원금 회수. 민준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큰 금액인데 과연 민준은 어떻게 아영을 설득하고 해결하려고 할까

수정(50): 민준의 엄마. 술 먹고 외도한 남편과 이혼 하면서 개명을 했다. 오래 가지는 못하지만 예쁜 외모 덕에 쉽게 남자친구를 사귀고 항상 남자친구가 있는 편이다. 아들을 아주 아끼고 사랑한다.

수화(28): 취준생. 집안은 잘 사는 편이지만 부모님 재력에 빌붙지 않고 자력으로 성공하려고 노력하는 여자. 길거리 양말가게에서 일하는 민준을 처음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애교가 많고 솔직한 여자.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준선(29): 학창시절부터 입이 거칠었고 거짓말을 습관처럼 하는 남자. 우연히 민준을 만나게 되는데 자신보다 못난 모습을 보고 그를 우숩게 생각한다. 괜히 민준을 찾아와 자신의 잘남을 자랑하고 민준을 압박하며 주눅든 민준의 모습을 보며 즐긴다.

아영(29): 고등학교 시절 민준에게 모진 말을 들었던 아영. 아영은 그 말을 절대 잊지 못한다. 그 말이 분명 깊은 상처가 됐을 텐데 사실 아영은 그 상처마저 사랑한다. 민준이 보험 판매직으로 일할 당시 아영은 기회다 싶어 접근했지만 상품 가입과 동시에 관계는 끊기고 말았다. 그러다 어느 날 아영은 보험에 넣은 원금을 돌려받을 목적으로 민원을 넣는다. 자연스레 아영은 민준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아영은 아직 민준을 사랑하는 걸까?

사장(48): 술을 좋아하고 칼국수를 좋아한다.

신여사(65): 주식 광. 돈이 많고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여자. 하지만 한순간에 무너지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걷는다.

성호(35):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만 한다. 한쪽 발을 절뚝거리는 몸을 갖고 있다. 매일 같은 시간 아침에 나와 아모르파티 음악을 들으며 산책한다. 민준이 아침에 출근해 행거와 매대를 진열할 때 항상 마주친다. 재활을 하는 중. 지팡이 없이 걷기 위해 노력 중이다.

 

 

 

#1 제작자 소개

이름: 강민준

나이: 29

이력: 여행에세이 '유럽은 내 페달 위에 있었다' 집필, 글쓰기 참고 서적 'YOUR PAGE' 집필, 단편영화 '시인 황동규' 조감독, 단편영화 '김부각' 연출, 중편영화 '심야, 마음을 이끌다' 각본 및 연출.

 

여러분의 열정은 안녕하신가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보다도 훨씬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계신 배우 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페이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위 시놉시스나 인물 소개를 읽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꼭 연락을 주셔서 좋은 작품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우선 배우 분들의 섭외가 완료되면 텀블벅을 통해 펀딩을 받을 생각입니다. 제가 출판한 두 권의 책 모두 텀블벅에서 펀딩을 받아 출판한 책으로 펀딩 시스템에 익숙합니다. 만약 진행한다면 성공시킬 자신이 있습니다. 만약 펀딩에 실패한다 해도 '닭칼국수' 장편 독립영화는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하며 참여한 모든 인원이 만족할 만한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펀딩을 진행하면서 스텝 모집도 동시에 할 예정이고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영화 제작비로 전액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서 잘 조절한다면 작은 성의를 배우 분들에게 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2 본론

인물소개 란에 캐릭터의 나이가 있습니다. 지원 조건에 명확한 나이의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지원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프로필은 말 그대로 프로필입니다. 인적사항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은 지원한 캐릭터와 비슷한 캐릭터의 연기거나 할 만한 대사를 한 영상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제 휴대폰 번호는 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연락주시라고 드렸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idrkdalswns@gmail.com

010-2311-5166

 

메일 제목: 닭칼국수 인물 민준 지원-홍길동

메일 내용: 간단한 프로필, 영상 2~3개.

1차 모집 마감일: 1월 22일 금요일 자정까지.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제가 내년에 서른입니다. 왜인지 숫자에 불과한 '3' 이 저에게 주는 압박감이 너무나 큰데요. 그 압박감과 비례하게 이 영화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압박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고 싶네요.

 

 

*민준, 준선 역 지원 일시 마감합니다. 예상밖 지원량에 혼자 감당이 안 되서요...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해주신 분들 중 제가 생각하는 캐릭터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질 것 같은 배우분이 계시다면 이번 주 안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