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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짜리 페이 공고가 넘쳐나는 건

2021년 10월 05일 00시 30분 13초 782 5 1 1

지원 하는 사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ㅇㅇ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21.10.05 08:12
당장 저만봐도 서울 괜찮은 촬영이면 무페이나 5-10만원 괜찮아요. 애초에 돈을 벌자고 만든 사이트가 아닌데 다른 직업들과 동등한 선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해요.
anonymous
2021.10.05 13:31
anonymous
무페이 촬영. 지지합니다. 고고하십시오. 음지맨.
anonymous
2021.10.06 17:05
anonymous
20대 초반의 경험 없는 배우들이 경험쌓으려고 무페이 5만원에 하다보니
나중엔 5만원이 통상 출연료로 인식되어 40대 50대 배우를 구하면서도 5만원
품앗이? 그런 구인글이 너무 많아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
그러니 5만원 주고 촬영하면서 연출부는 배우들 연기 못한다고 투덜대고~
20만원, 30만원 주는 배우와 결과물이 틀릴듯
적당한 출연료를 지불해야 단편영화 수준도 높아질듯.
anonymous
2021.10.20 12:42
anonymous
그런 마인드로 작업하게 되면 무슨 작업을 해도 "예술"이라는 이름하에 페이 후려치기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미 후려치기 당하고 계실듯 한데 언제까지 계속 그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렇게 받고 하는 걸로 뭐라하지 않습니다다만 한두명에게 그렇게 줬다고 그걸 당연시 하는게 문제인거지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지요? 아무리 뽑는 입장이라지만 뽑아놓고 "내가 너한테 기회를 주는거야" 라는 그 근자감은 어디서 부터 나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은 그렇지 않다고 치고 캐바캐라 하더라도 학생영화 / 영화제작워크샵 작업조차 지들이 갑인양 행동하는 애들 넘처납니다 양쪽다 쥐뿔도 없는 무명인데말이죠
작품의 소유권과 작품의 방향을 정하는 작품소유자의 예술이지 참여하는 사람은 그게 배우든 스텝이든 그냥 일꾼입니다
배우는 그렇다쳐도 스텝은???
마음 먹으면 스텝은 더더욱 심하게 후려칠겁니다
anonymous
2021.10.20 20:49
anonymous
맞는말씀이에요. 근데 어떻게합니까. 이 시장이 지금까지 이래온걸.. 저도 돈 많이 주면 좋죠. 근데 지금은 촬영을 많이 하는게 이득이니 손해보더라도 촬영하는거에요. 뭐 다들 투잡 뛰면서 하시겠지만, 그래서 애초에 촬영 시간 잡을때 '저 비는 시간' 위주로 잡아요. 캐스팅 되기 전에도, 저는 제 기회비용을 투자해서 작품 임하는거니 그에 걸맞는 팀인지 알아보고 싶다고 하고 그동안 어떤 작품을 했고, 팀원은 몇명인지, 촬영장비는 무엇인지 등 꼼꼼히 체크 한 뒤, 제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 했을 시 저도 오케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도 정중하게 작품 들어가지 않아요. 참 딜레마에요. 저 또한 어찌되었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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