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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회사명을 자꾸 바꿔가며 스테프들을 모집 후 일 시키고 돈 안 주는 사람에 대하여 몇 자 적습니다. 피해방지 현재 엄청나게 많은 피해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2023년 05월 13일 20시 43분 03초 12263 18 13

 

1. 필름메이커스에 글이 하나 올라온다 

2. 글의 내용은 공익적인 목적의 작품이며 일당은 10 

3. 배우, 촬영감독 , 스틸 등의 스텝들이 지원함 (공익적인 일이라고 하기에 적은 페이 감안) 

4. 아침 9시 반 신사역 8번 출구에서 h씨가 나타나고 스텝들을 길거리에 30분을 세워둔채 브리핑을 하는데 브리핑 내용의 80퍼센트가 촬영에 상관없는 이야기들 횡설수설 늘어놓음 
- 여기서 스텝들이 조금 낌새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현장까지 온 마당에 기다려 보자는 마음으로 촬영장 같이 이동 

5. 어찌어찌 촬영끝내고 식당으로 이동 (h이 흔쾌히 식사 대접 하겠다며 근처 감자탕집으로 스텝들 데리고 인솔) 

스텝 중 스틸감독이 엉성한 기획과 진행방식 (사실상 길거리 도둑촬영 콘티 x 기획 x 디렉션 x )에 점잖게 문제제기 -> h이 매우 당황하고 언짢아 함 

6. 어쨋든 촬영은 종료되고 해당 프로젝트를 턴키 방식으로 맡기겠다며 식당에서 바로 스텝들 중 한명인 연출감독 (촬영 감독으로 왔다가 h이 하도 디렉션을 못해서 연출로 롤변경) 에게 1:1 미팅 제안 (보통은 카페로 이동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걍 식당에서 하자고 함) 

7. h과 연출이 이야기 도중 금일 연출감독에게 먼저 자리를 뜬 스틸감독이 연락->  급하게 빨리 자리를 뜨는게 좋겠다고 조언 이윽고 연출은 스틸에게 필름메이커스에 올려진 피해글들을 전달받음 

8. 마음이 급해진 연출은 식당에서 아직도 계산이 안된 것을 눈치채고 계산부터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h이 이를 불쾌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에 대한 이야이가 탄로난 것을 눈치챔 

9. 연출은 급한 마음에 스틸감독과 유선상으로 이야기 중인 h을 피해 식당 밖을 나옴 

10. 일련의 사태를 불쾌하게 생각한 h이 연출에게 유선상으로 자신에 대한 음해론 진원지가 누구냐고 말하라고 따졌고 연출은 진원지는 바로 본인이지 않냐 (사실 이 부분이 h이 자꾸 자기 말만 연속해서 하는 바람에 제대로 전달 안됨) 일단 입금부터 하시면 신뢰가 회복될 거 같다고 조언 <- 이부분은 명확히 전달 

11. 시간이 지나고 h이 오늘 같이 작업한 스텝들(배우포함)에게 문자로 체크할 사항이 있으니 연락주시고 이야기 나누고 당일 페이 입금하겠다고 문자전달 ( 당연히 입금해야 하는 걸 마치 자신이 선처하겠다는 듯이..) 

12. 계속해서 h이 스텝들에게 문자 전화를 요구하고 특히 스틸 감독에겐 고소하겠다고 으름장 

13. 이글을 적고 공유하는 이유 

미디어 업계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 영상 스태프와 배우들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공익적인 목적이라는 내용에 속아 작은 페이라도 열심히 작업을 도와주려고 노력했고 잘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클라이언트가 임금체불 이슈와 여러 이슈들이 있다는 글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문제제기와 해명을 요구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10만원 페이 안받아도 좋습니다. 다만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면 안되겠다고 판단해서 공동 대응을 하려고 하며 이 글 또한 그 행위의 일환입니다. 

h씨는 자신의 회사를 그x이브 필름 x던 필름 고x라 필름 등 계속해서 이름을 바꿔가며 지금도 선량한 배우와 스텝들의 열정을 이용해서 노동 착취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게 잘못된 것인지도 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프리랜서나 영상인 분들은 부디 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라오며 유선상으로 자신이 예전에 대충 잘나갔고 많은 돈을 벌었으며 특히 신사역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몇 천 몇억 짜리 프로젝트도 했었다고 어필하며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팁으로는 매우 어눌한 서울 말투를 쓰며 프로젝트가 뭐냐고 물어보면 굉장히 횡설수설 목적없는 낱말들을 내뱉으며 듣고 있으면 도데체 내가 한국어를 듣는지 외국어를 듣는지 모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운이 좋지 못해서 현장에 나가게 되었다면 어눌한 말투를 쓰고 특히 앞니가 없으면 100프로 이니 바로 도망가시길 바랍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23.05.13 20:48
2월에 당한 피해자입니다. 계속해서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데 이런 공익제보까지 삭제해버리면 피해자는 정보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어요. 그간에 글이 모두 사라져 허망했습니다. 제발 지우지 말고 공익제보로 글을 분류해서 계속 볼수 있게 해주세요.
anonymous
2023.05.13 21:00
기본 상식과 예의가 통하지 않는, 정말 무례하고 불쾌한 경험이었고 돈은 당연히 못받았습니다. 여성들에게 굉장히 집적거리며 추근대고 새벽이고 늦은 밤이고 연락해서 쓸데없는 소리 늘어놓고도 미안해하거나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당당하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나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ㅠㅠㅠ
anonymous
2023.05.13 21:01
별 어이없는이유룰대가면서 고소한다고하는사람입니다 저역시 돈을 받지못하고있습니다 ….
anonymous
2023.05.14 02:36
스팸방지 앱 처럼 거래 전에 악성업체 경고 띄워주는 앱이 있습니다. 2차, 3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많이 알려지고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https://cafe.naver.com/entercredit/427
anonymous
2023.05.14 14:46
지지합니다. 고고하십시오. 엄치천.
anonymous
2023.05.15 11:37
익명방에 지워진 게시물과 H가 댓글 달았던 게시물 올렸었는데요 이렇게 전면에 나서 주시는 분이 있어 응원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 사람이 제발 더이상에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anonymous
2023.05.15 14:43
항상 깝죽대고 다녀서 좀 짜증났었는데, 나머지 이빨도 다 부러지고 싶지 않으면, 이 참에 그냥 벌 좀 달게 받으시길...(추가로, 맨날 고소한다고 하는데 변호사 1인 2역해가면서 쌩쑈하는 사람입니다. 연기도 진짜 못함
anonymous
2023.05.16 21:51
거룩한 부담감을 좀 가지세요
anonymous
2023.05.16 22:51
작년 피해자입니다. 여전히 체불이구요. 아직까지도 활개하고 현장 다니는거보면 참 현타가 오네요.
anonymous
글쓴이
2023.05.19 09:29
오픈카톡방

https://open.kakao.com/o/glqBCQjf



특징 : 매우 어눌한 말투 / 유선상으로 듣고 있으면 도데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음
anonymous
2023.12.30 08:15
anonymous
문자나 텍스트 쓴 것을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 장황하고 장황하고 장황하기만 함
anonymous
2023.06.10 16:48
다행이다 대단하지 않아서
anonymous
2023.12.29 13:45
저는 h님으로 추정되는 분과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날 촬영 참여하신 분들 모두 받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허위 글이 올라와 있다는 것이 참 새롭네요. 문제는 스틸 촬영 하신 분께서 일을 만들고 무책임하게 피하고 잠적해서 h분과 일하는 분들이 고소하라고 하는 걸 안 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그분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스틸 분께서 크게 실수한 것이 들통이 나서 h님의 연락을 피해서 지급 못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보게 되니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변호사 1인 2역 이야기도 보이는데, h님은 변호사 프로그램을 제작하신 분으로 변호사 플랫폼을 만들 정도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h님은 그동안 매월 수백만 원, 천만 원 이상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계시었다는 것은 거의 모두가 아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중간자가 계약 위반하여 지급 못 받은 분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계약 위반을 크게 한 그 중간자를 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글의 진위가 무엇인지 보고드려서 그 내막을 반드시 밝혀야 하겠네요.
anonymous
2023.12.29 15:39
얘기 듣고 왔는데, 오 그러네~ 이건 스틸 하신 분이 쓰신 글인 듯~ 스틸 하신 분께서 하신 말 중에 자기가 상품 촬영하면 1천만 원 받는다는 황당한 이야기도 녹음 되어 있던데, 그리고 오해가 생긴걸. 아닌걸. 확인시켜 주고, 사람들에게 오해를 풀어 달라고 했더니, 안 좋은 소식은 공유할 필요가 있으나, 오해였다는 말은 공유 등을 해줄 필요가 없다던 전화 통화 내용도 있고, 그 후 그럼 제작자에게 당신 이야기 공유할까? 했더니 전화 끊고 연락 안 받다가, 카톡으로 화해하자고 대표님께서 카톡 남기셨는데, 화해한다고 서로 덕담 나누더니, 뒤에서 아주 더티한 행동을 하다가 발각된 후, 카톡 차단 후 연락 피해서 다른 분들 비용 다 받았는데, 스틸만 지급 못 했다고 하시던데요? 그 당시 이 일에 대해서 저와 같이 상의를 했기에 제가 소상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글 누가 쓴 건지 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변호사 예능 제작자에게 변호사 흉내 낸다는 분? 그때 달걀형 여자 아티스트를 호빵 만들고, 여자 아티스트 전화번호 따가고, 전화 통화 3개월 동안 안 받고 피해 다니신, 자칭 SM 출신의 뮤비 감독님이시죠? 제가 그때 h님에게 자칭 SM 출신이라던 뮤비님 당신을 소개해 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기억나세요? 그리고 또 중간에 20살 정도 되는 분께서 촬영분들 5명인가? 같이 하시다가, 갑자기 지급 날짜 이전에 돈 달라며 촬영 파일 안 주어서, 여럿 곤란하게 만들었는데도 용서해주자 하시고, 계약 해지/파기 된 것만을 통보하는 것으로 끝낸 것이 팩트인데, 그분은 주변인들에게 달리 이야기 한 거로 아는데 그분들은 그분께 피해 보상을 받으셔야 하지 않으실까요?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한 분은 대표님 어머니까지 들먹이며 문자를 보내서 어머니까지 모욕하신 분? 이분 정말 우리가 고소하라고 난리를 쳤는데도, 대표님께서 그냥 참자고 하셨는데, 이분은 안 계시는가? 왜 다들 이러실까요?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거나 사정이 있을 수 있거나 제가 사연을 알지 못하는 억울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조금 너무들 하신 거 같네요. 저는 h님과 15년간 일한 사람입니다. h과 오랫동안 일을 해왔지만, 이런 매도를 당하실 분은 아니십니다.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는 글이지만, 엄격한 대응에 대해서 한번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h님 동료들 잘 챙기시고 의리 있고 좋으신 분이십니다. 이점 바로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anonymous
2023.12.30 02:33
이거 얘기 듣고 이거 보러 지금 이 사이트 가입했네 이건 무슨 어처구니없는 허무맹랑한 3류 소설이냐? 얘기 들어보니깐 그날 촬영비와 밥값 전부 다 해도 내 하루 인건비도 안되더구먼. 지금 글쓴이가 말하는 우리와 일하는 h가 맞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그 h가 뭐 하는 사람인 줄은 알고 이야기 하나? 암튼 노인네 뭐 하러 이런 걸 해서. ㅉㅉㅉ
anonymous
2023.12.30 08:00
피해자가 몇명인데 3류 소설이라니요. 당신의 하루 인건비도 안되는 돈 조차 줄 능력이 안 되는 게 H입니다. 실제로 주지 않았으니까요. 촬영 현장 페이만 떼먹는 것이 아니라 프리랜서 용역의 임금도 지불하지 않는 자입니다.
anonymous
2023.12.30 13:08
H에 피해자 여기 또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세요 ㅋㅋㅋㅋ 어떻게든 끝까지 갑니다~ 각오하세요!
anonymous
2024.02.27 14:32
이 사람 피해자이고 아직도 구인공고 띄우고 다니고 있네요. 2024년 초에 당했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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