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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인들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2019년 08월 05일 00시 46분 24초 939 2

여성가족부 산하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하고 후원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발표 기사를 보았습니다.

 

여성영화인을 대상으로 2천만원 제작 지원을 하는 행사에 3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고 하는데

 

2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대체 양성평등이란게 무언가요? 여성영화인을 대상으로만 지원하는게 양성평등인가요?

 

젠더 문제에 대해 남성 작가 혹은 연출자는 영화를 만들 수 없다는 건가요?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2천만원은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닙니다.

 

영진위에서 지원하는 단편영화 최대 금액도 2천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편파적인 지원은 언제까지 계속 되는 건가요.

 

여성영화제 또한 마찬가지로 여성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남성연출자는 지원할 수 없는 영화제가 많은 걸로 압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답답합니다.

 

진정한 양성평등을 원하신다면

 

여성영화인을 대상으로만 제작 지원하고 여성만 영화제 출품하는 이런 행태는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영화로 판단합시다.

 

이런 역차별들이 모여 진정한 양성평등의 앞길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닐지 같이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471711&memberNo=36529320&vType=VERTICAL

 

https://blog.naver.com/nacoop/2216030304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19.08.05 04:23

그들이 이성적인 사고를 할 줄 알았다면 애초에 그런 자리 자체가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무식한 사람에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면 전쟁만 일어날뿐. 철저하게 무시하고 고립시켜서 고사시키는 수 밖에 없습니다.

anonymous
2019.08.05 10:35

한쪽으로 치우친 복지가 많아질수록. 그에 반하는 대립이 심해질 뿐이란걸 모르는듯 싶네요.
세금은 남여가 같이 내는건데,  복지와 지원은 한쪽으로 몰려있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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