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글 좀 읽고 지원을 해라 제발!

anonymous 2022.06.04 08:10:27

필름메이커스가 프로보단 아마추어 바닥이고 '나 오늘부터 배우요!' 자칭하고 인스타 프로필에 슬레이트 이모티콘과 함께 actor 박아 놓으면 누구나 배우가 되기는 하다보니 별에 별 한심한 경우를 자주 겪는데

제일 답답한거 두개가 있다


하나는 지원 할 때 자기정보나 사진이나 프로필파일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지원합니다!' 끝...

뭐 무슨 송강호 전도연이야? 이름 석자만으로 쇼부가 돼?

이 부류 왜 많은지 모르겠지만 진짜 많은데...

자신감은 높게 산다^^;

그냥 지능이 딸리거나 아마추어 바닥이라 몰라서 또는 처음이라 내세울 것이 없어서라고 좋게 생각을 하려 노력해볼게


근데 말이야 다른 하나는 너무 짜증이나 정말

아래 말하고자 하는 건 지가 몰라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알면서도 하는 행동이거든


내용 상세하게  적어놔도 제대로 읽고 신청하는 놈이 없냐 도대체가

지원한 놈들 연락해보면 글에 써놓은 거 하나도 숙지가 안 되있고 질문만 하냐?

최소한 자기가 어디에 어떠한 곳에 뭘 하러 가는지는 알고 지원해야 되는 거 아니냐?

글 좀 읽고 마음에 드는 곳에 지원을 해라

그냥 되는대로 여기 저기 다 찌르고 운 좋아서 얻어 걸리는 거 하는 게 배우야?

아니 얻어는 걸리긴 해?

캐스팅하는 입장에서 나는 이미지 마음에 들어서 연락했다가도 '아...뭐였죠?', '얼마였죠?', ' 장소가 어디였죠?', '언제였죠?'

하나하나 다시 설명해주다보면 유치원을 온건지 현타가 와서 정 떨어지던데

이런 경우 끝까지 뽑히긴 해?

야 그럼 너는 언제가되든 무조건 성공할 배우상인가 보다

그렇지않은 여기의 일반와꾸의 배우들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모든 내용을 달달 암기하라는 말이 아니야

제발 최소한의 필수적인 것들

조건과 대우, 시놉시스 배역등은 알고 이메일을 넣든가 전화를 걸든가 해


니네처럼 일당이나 벌려고 아무거나 들쑤시는 애들을 세상이 뭐라하는지 아냐?

전문용어로 용역이라고 해 용역

인력사무소 같은 거 말이야

노가다 아재들 한손엔 담배와 다른 손엔 자판기 커피 하나 들고 주머니 속엔 블루투스 스피커로 트로트틀고 어슬렁 어슬렁 기웃거리는 그 곳 말이야

자존심 좀 챙기자 자기 직업에

배우 맞아?


꼬우면 댓글 달어 네 말이 다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