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anonymous 2004.09.24 12:57:54
저에게 아주 힘든 1년이 지났습니다.
영화를 접고 사회로 나왔던 1년...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는 건 왜일까요.
하지만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영화를 그만 둔게 잘 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포기 하니 세상의 모든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모든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살 날도 많이 남았는데 계속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