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엔 유독 쓰레기 인성들이 많네요

anonymous 2020.03.16 12:35:13
영화 드라마 하다가 작품없이 쉬는 기간에 광고 스탭 알바 나가는데 유독 다른 현장보다 쓰레기 인성들이 많네요. 물론 어디든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체감상 절대적 비율이 높은 것 같아요

특히 연출 감독 촬영 감독들은 처음 보는 아래 스탭들에게 욕지거리 하는 경우도 심심찮고....

한번은 모 촬영감독이 아침에 픽업하러오라고 해서 간 곳이 마누라 냅두고 창녀랑 눈맞아서 딴 짓 살림 차린 곳이더라구요. 그걸 아침에 픽업하러 온 스탭들에게 자랑스레 떠벌리고 말이죠. 일에 비해 돈을 많이 버니 사람이 썩어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광고 알바하면서 버는 돈 보면 그냥 광고일로 넘어갈까 생각도 드는데 사람들 만나다보면 저도 그렇게 될까봐 겁나서 선뜻하질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