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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송원호

작성 : 2025년 10월 25일 17시 04분

조회 : 778

특정 종교단체에서 포교 목적으로 필름메이커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필름메이커스에 계신분들과 같이 배우를 꿈꾸고 있는 지망생입니다.

 

얼마전 필름메이커스에서 장편독립영화 공고에 지원해서 오디션을 봤었는데요. 2차오디션 전에 미팅을 하고 싶다며 카페에서 보자고 하더라구요. 갔더니 자신을 작가라고 하는 사람과 연출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두명이 나와있었습니다. 인터뷰형식으로 이것 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는데 질문이 참... 무슨 이런 질문을 하지...? 싶은 생각이 계속 드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연기에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냐?" 

"오디션과 같은 자리에서 몰입이 어려울 때 자신만의 노하우가 무엇이냐?"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연기스타일이 있는데 자신의 스타일은 무엇이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 저것 물어봤습니다. 회사는 어디에 있고 자신들이 만든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무실이 여러곳에 있고 합정, 홍대, 을지로 등 많다고 하며 자신들을 수필름이라고 자칭 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작품이 뭐냐고 물었는데 로맨스 라고만 대충 말하자 제가 제목이 뭔가요라고 물었더니 끝내 답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생각했을 때 나의 연기가 부족하니 코칭을 받자고 하며 그 사람이 정말 유명하고 엄청 바쁘신 분인데 특별히 추천해주겠다며 코칭을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코칭해주는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물어봤더니. 뭐 진로 코칭도하고 감정에 관련해서 트레이닝을 한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서 성격진단테스트가 나오는 링크를 보내주면서 작성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도대체 어떤 영화 드라마 미팅에서 뜬금없이 성격진단테스트를 시킬까요? 너무 뻔한 S종교단체 수법과 비슷해서 그때부터 완전히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이런식으로 정말 기회 하나하나를 간절하게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살아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포교하려는 행동이 정말 세상에 이런 악보다 더한 악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은 이런 상황에 꼭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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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kygarden

2025.10.25 18:10

신인인대요. 그런 일도 있군요. 사는 게 바쁜데 사람을 갖고 놀려는 이상한  사이비종교도 있군요.

대구사는데 그런  대는 진짜 안 걸려야죠

park0503

2025.10.27 00:27

수필름이라는 제작사까지 사칭하여 이런 짓을 벌이는 사람들도 있네요

만약에 진짜로 수필름쪽 사람이라면 수필름에서 사람 뽑는 눈이 많이 낮아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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