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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현장노하우 게시판에 종종 글을 씁니다만...아이고...안타깝고 답답하고...어디서 그렇게 헛소문을 많이 듣고 오시는지...

보컬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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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7일 12시 33분 40초 *.221.37.26

얼마전에도 아는 대표님 부탁으로 오디션 심사를 위해 프로필 살피는걸 도와드렸습니다만...

 

배우 지망생들 모이는 카페들이나 학원 관련 카페들 둘러보다보면 꼭 이런 분들이 있어서 걱정되서 왔습니다. 혹시 여기도 그런분들이 많으신가 해서요.

 

뭐냐하면...

 

'기획사는 신인은 안뽑으니까 열심히 연기 배우고 준비해라. 어느정도 자리 잡아야 회사에서 데려간다.' <<<---- 이 헛소문 퍼뜨린분 누군지 진짜 잡아서 한소리 하고싶네요.

 

도대체...누가 그럽니까?

 

저 말을 하고 다니는분들 대다수가 '기획사 오디션 많이 보셨는데 잘 안되셨나봐요?' 하고 물어보면 '신인은 안뽑는다는거 알기때문에 지원 안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아니. 세상에 해보지도 않고 어디서 주워들은 되도않는 헛소리를 그냥 믿고 옮기고 있다구요?

 

심지어 연기자는 연습생 제도가 없다구요???

 

잘 모르면 차라리 그냥 닥치고 있으면 안됩니까? 왜 이제 막 시작하는 애들 혼동 일어나게...자기는 활동중인 배우라고 하면서 (누군지 이름은 죽어도 안쓰죠. 가끔 이름 밝히는 배우들도 보면 주연은 커녕 조연경력도 없고 기획사 근처도 안가본...잘 모르는 배우고.) 거짓말을 하고 다니느냐 이겁니다.

 

요즘 필메 분위기도 참 우습기도 하고...아마추어 프로 구분도 못하고 아무말이나 막 날려대는 학생들부터 시작해서 경력 많다는 분들중에도 일부 아무말 대잔치 하는분들 등등...어지간하면 이런 안좋은 이야기 안하려고 참고 참았는데 이젠 도를 넘어서고 있어서 일부러 흔적 남기러 왔습니다. 아무래도 배우분들 여기에 가장 많이 모일테니 특히 신인급분들 현실을 바로 아셨으면 해서요.

 

정말 미안한데 학원 및 강사 여러분...님들 밥줄 안끊기니까 제발 애들한테 거짓말 좀 하지 마세요. 연기는 무조건 꼭 배워라? 양심 안찔리세요? 이거 거짓말인거 님들이 가장 잘 알잖아요.

 

기왕이면 연영과 꼭 가라? 이거 완전 구라인거 님들 스스로 가장 잘 알잖아요. 왜 후배들한테 거짓말로 자기 뱃속 챙기려듭니까?

 

같은 길 가는 동료라면서요? 요즘은 등골 빼먹을때 동료라고 하나보네요. 어이가 없어서 원.

 

배울 필요성이 확실하게 있는 사람만 배우는겁니다. 세상 모든 일 다 예외 없이...

 

그리고, 앞서 얘기한 기획사 관련 이야기...

 

회사 일 안해보셨으면 제발 좀 닥쳐주시길. 기획사 근처도 안가본 양반들이 뭘 안다고 자꾸 이바구를 하고 있는건지 도대체 무슨 자신감입니까? 그렇게 헛소문 퍼뜨렸다가 욕먹으면 기분 좋습니까?

 

연습생이 없어요? 내가 아는 연습생 애들은 전부 사기당한겁니까? 심지어 이름 대면 다 아는...배우 소속사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큰회사 연습생 애들인데 걔들이 속은거에요?

 

제발 잘 모르면 가만히 있어주세요. 단역 몇번 해봤다고 모든 현장 다 알고, 모든 배우 일을 다 아는듯 지껄이고 다니지 마시고.

 

S급 스타라 해도 모르는게 있는겁니다.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 하는 일 하는 사람들 어처구니 없게 만들지 마시고 자기 할일이나 잘하세요.

 

특히...애들한테 거짓말하고 사기쳐서 등골 뽑아먹는 일부 배우분들. 그렇게 살지 맙시다. 잘 모르고 무식해서 그런거라면 이해하지만, 현장 경험 있는 분들이면 뻔히 아시면서 왜 그러실까.

 

 

 

적어도...명확하게 아는게 아니면 얘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야기 오래 해봐야 좋을거 없겠기에 일부러 스쳐 지나가는 사는이야기 게시판에서 얘기한겁니다.

 

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들 등쳐서 먹고 사는짓 만큼은 제발...제발 좀 그만하시길.

 

간단정리하고 글 맺겠습니다.

 

1. 기획사는 신인 안뽑는다? 배우는 연습생이 없다?<<<--- 거짓말입니다. 기획사 일 안해본 사람의 헛소리.

 

2. 연기는 반드시 배워야한다? <<<--- 거짓말입니다. 꼭 배워야 하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모두가 반드시 배워야 하는건 아닙니다. (안배워도 되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굳이 설명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일테니.)

 

비밀글입니다.

2019.07.11-15:22:22

다른 무엇보다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걸 이용해서 등골 뽑아먹으면서 자기들은 잘못 없다고 큰소리 치는 몇몇 배우들 보고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전국의 수많은 배우 지망생들은 지금 이시간에도 어디선가 무수히 속고 있겠죠.

 

현장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는데...시대 트렌드도 읽지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들의 자화자찬을 들으면서 '와~ 나도 저렇게 되야지' 하고 있을걸 생각하니...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2019.07.11-21:47:19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은 몇몇 배우지망생은 몰라요, 그분들을 위해 자세히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획사에서 신인이나 연습생을 뽑는 기준이 뭔지도 알려주세요! 항상 지망생을들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7.12-01:43:02

나름의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내용을 세세하게 다 쓸수가 없는것이...제가 생활을 못할정도로 지장을 받게 됩니다. - 질문하신 두가지 모두 그런 이유로 제가 구체적인 내용을 쓰지 못하는겁니다.

 

10 여년 전쯤에 카페 회원수 10만 넘는곳에 한번 자세하게 썼다가 결국 지워버린적도 있죠. 글 삭제한 이후로도 거의 4~5년을 시달렸습니다.

 

그 후로는 어쩔수 없이 직접 대면 상담이 가능한 경우 혹은 제자들에게만 가르쳐주게 되었네요. (정말 양아치들 많습니다.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스토킹 수준으로 메일 문자 톡...난리가 납니다. 어떻게 정보를 알아내는건지 신기할만큼...당시에 4년여를 계속 싸우다가 결국 번호도 바꿨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할짓이 못되더군요. 제가 아는 트레이너중 한 친구는 저와 커피 한잔 하고 있는데 모 기획사 대표라는 놈한테 전화가 와서 법적 대응 어쩌고 협박질을 해대서 대놓고 싸운적도 있으니까요. )

 

기획사에서 뽑는 기준은...회사마다 제각각입니다. 물론 기본이 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만, 학원/대학 관계자들이 대놓고 싫어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것 역시도 (제자들에게도 외부에 나가서 얘기하지 않도록 신신당부 하고 가르칩니다.) 대놓고 작성을 못하는 내용이니 이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현장노하우 게시판에 올린 글들에 어느정도 기본사항은 나와있습니다. 최소한의 정보이긴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 연예인들이 왜 자살하는지 알겠다 싶을만큼 정말 대놓고 괴롭힘을 당하기 일쑤라서 그런것이니 이부분은 다시한번 양해를 구합니다.

2019.07.12-11:10:21

비밀글입니다.

2019.07.27-18:19:04

비밀글입니다.

2019.08.07-00:59:30

*^^*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홧팅

2019.08.08-17:09:58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십시오.

2019.08.03-02:19:32

네. 감사합니다. *^^*

 

여름나기가 갈수록 버겁네요 하하하 아무래도 요즘 많이 덥죠.

 

엄지만님도 더운 여름 슬기롭게 잘 넘기시고 건강하시길~

2019.08.03-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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