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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영화 배우구인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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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25일 14시 08분 0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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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 보시라고 게시판과 액터스 포럼에 올렸는데.

게시판 쪽이 중복으로 삭제되었네요. ^^;

관리자님 포럼 쪽을 삭제 부탁드립니다.

불편 드려 미안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독립 장편 영화는 수시로,

심지어 간 크게 상업장편영화를 가장한..

목적이 상당히 의심스러운 구인글이 수시로 올라옵니다.

경험이 많지 않거나 지망생인 분들은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상업영화)

최근 몇년간 여자 주조연을 공개 모집한 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외에 본 적이 없습니다.(김태리 캐스팅)

그 이전이 은교(김고은 캐스팅)네요.

대체 몇 년전인가요?

거의 대부분 노출이 많은 배역입니다.

 

남자는 최근 수년간 영화 범죄도시(조폭집단 다수 등장하는 케이스)

말고는 무명조연이 대거 발탁된 경우는 본 적이 없네요.

주연은 스타가 아니면 제작 자체가 안되고..

조연은 스타들도 놀고 있는 사람, 하겠다는 사람 천지인데

제작사가 봉사단체도 아니고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무명에 베팅 안합니다.

무명이 조연으로 뜬 경우는

단역 오디션에서 말도 안되게 잘해서

 과감하게 조연에 베팅한 경우거나..

한 두 배역 유명과 무명 양쪽에 열어두다가 전략적으로 무명으로 선회한 경우입니다.

이런 케이스조차 구인할 때 조단역이라고 하지

배역을 콕 짚어 모집 안 합니다.

 

-결론은..안타깝지만

상업장편은 주조연을

특수한 경우(노출이나 기존에 없던 기괴한 이미지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공개오디션을 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한 두배역 무명에도 전략적으로 열어놓은 경우가 있어도

배역을 공개하고 모집하진 않습니다.

 

- 제작사, 투자사, 감독 하나라도 제대로 검색, 확인되는 게

없으면 일단 의심하시고 알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독립영화)

문제는 바로 독립장편입니다.

제작주체들이 무명이 많아 검색, 확인이 어렵습니다.

 

- 영진위나 각 지역 영상위 지원을 받은 영화는 믿을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인정받았다는 얘기고 제작주체도 경험이 있는 편들이라

좋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제작사나 감독이 괜찮은 이력이 있고 검색으로 확인될때..

독립의 특성상 인지도와 신뢰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배우 구인을 할 때 

정상적인 영화라면 제작주체와 감독의 신상과 필모를 자세히 밝힙니다.

그래야 능력있는 무명배우들이 믿고 지원하기 때문이죠.

 

- 정상적인 영화라면, 독립조차도..

아역이거나, 정말 신선한 이미지를 찾는 의도가 아니라면

주조연은 거의 다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영화를 하루 이틀 해온 사람들도 아니고,

놀고있는 유명배우들, 독립도 하겠다는 사람 널렸습니다..

 

- 제작비를 어디서 충당하는지,

제작사와 감독이 뭐하던 사람인지..

일언반구 없이 배역과 영화내용만 주저리 떠드는 글은 일단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신기하게도 그런글은 하나같이

내용이 유치하기 짝이 없고 맞춤법도 초딩수준입니다..

 

-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항상 제작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수천만원에서 억대를 써야 하는 사람이면.

얼굴도 평범하고 연기도 확인도 안되는 나같은 사람에게 주조연을 맡길 것인가..

 

독립은 결과적으로 돈을 못 버는 영화이지,

돈을 벌기 싫어하는 독립영화는 하나도 없습니다.

 

( 왜 함부로 보내면 안되는가)

드라마나 광고,홍보에이전시가 프로필 수집을 목적으로 사기치면

그.나.마 낫습니다.

걔들은 그래도 어쨌든 이미지가 맞으면 일을 주려고 사기를 치니까요.

연락오면 할지 안할지 결정하고 프로필 삭제를 요구하면 됩니다..

 

문제는,

요즘 들어 영화나, 영상일을 분명히 전혀 모르는 인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인간들이 왜 대량의 프로필 수집이 필요할까요?

하나같이 젊은 여자배역 모집이 많더군요.

제 느낌에는 성적인 목적을 노린 놈들이 분명히 있는 거 같습니다.

외모가 출중한 사람들의 신상과 사진을 얻는 방법중에

영상제작 사기치는 것만큼 쉬운 방법이 없죠.

사진만 보고 거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신상정보가 있으니 어디까지 나아갈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한국은 사기범죄가 세계최고수준의 국가입니다.

자신을 지켜주는 건 합리적의심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승하십시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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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20.04.25 14:09
독립장편의 경우,
영화를 오래 해왔던 사람들이 많아
웬만하면 일반 검색으로도 확인될 겁니다.

확인이 어려우면.
네이버에서
네이버 영화를 치시면..
검색(검색란에 영화라고 되어 있으나 사람이름도 검색가능) 가능합니다.
국내 개봉된 영화크레딧에 등장하는 모든 스탭들 검색이 가능하고,
영화제 입상, 화제가 되었거나 제작이 인정된 장,단편 영화
배우, 스탭이 모두 검색 가능합니다.
경력이 거의 없는데 엄청난 책을 뽑아내 입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검색될 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역, 학생,특수한 배역을 제외하면
상업장편은 주조연공개오디션을 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독립의 경우도 거의 마찬가지니
제작자,감독 정보가 확인안되는 경우
일단 합리적의심을 가지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안보이는데.
고액알바, 캐스팅을 미끼로
접대부 찾는 강남업소로 보이는 글도 제법 있었습니다.
n번방 시작도 고액알바, 스폰서 제의였습니다.
분명히 일베도 여기 노리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사기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합리적 의심입니다.
사회시스템과 국민수준에 순진한 기대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컬트레이너
-1
2020.04.27 18:04
포럼쪽에 댓글 했었는데 자게에서 다시 보는군요.

정말 오래전부터 수도없이 이야기하는데..늘 느끼지만 욕심이 눈을 가리면 아무것도 안보이는가봅니다.

그럼에도...이 글 본김에 다시한번 강조.

이분 글 쓰신 그대로가 현실입니다.

여러분들~~ 제발 좀 아무거나 덥석덥석 물어서 월척신세 되는일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샛별03
2020.06.06 04:56
1qwer
글쓴이
2020.06.07 02:00
샛별03
2020.06.07 08:19
먼저 길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화해 보니 스크립터나 막내일을 시켜준다네요. 이런 경우는 있을 수 있나요?? 물론 여기에 물어본다고 확인되는 것도 아니지만 이 사례는 들어보신 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계속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1qwer
글쓴이
2020.06.07 19:54
누차 말씀드리지만.
스텝쪽의 얘기를 들어보는 게 더 객관적이며.
그럼에도 제가 아는 데까지 답을 드리자면.

처음에는 단편으로 가볍게 시작하시는 게 낫습니다.
능숙하지 못함으로 인한
질책과 자책을 이겨내기가 수월합니다.

만약 이 장편의 대본이 본인 맘에 너무 든다면
깨지더라도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작품은 쉽게 만날 수 없으므로
기회가 왔을 때 부딪쳐보면 많는 걸 배울 수 있을 겁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대본. 영화의 정보.
모든 게 객관적으로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 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장편은 단편에 비해..
사기의 위험도 크고..
정상작품이라도 문제가 생기거나 관두고 싶을 떄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샛별03
2020.06.07 20:08
답변 감사합니다!! :) 덕분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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