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새로운 물결 영화

naskra2001 2008.06.17 07:19:55
A9374-01.jpg

개인 감상평

자전적인 영화라서 겪어본 사람만이 깊은 의미를 이해하겠죠.그래서 잘 파악을 못했네요.
400번의 구타는 프랑스 속담에서 나온 말이더군요.
때려서 키워야 한다는 성장영화라고 보여지는데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같네요.
사실 해설을 통해 이해를 하긴 했지만,부족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여집니다.
아직까진 누벨바그 영화는 불규칙한걸 규칙으로 만든 아이러니한 장르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걸 보면 예술은 정답이 없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혼자 놀이기구를 타는 장면이 일품이더군요.
하지만,엔딩씬이 이 작품의 화두처럼 표현하는데 사실 달려가다가 스틸컷으로 남는 장면은
편집하면서 여운을 주기 위해 정지 이미지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범위라고 보여지네요.
물론, 프랑스와트뤼포에 대한 도전은 아니구요ㅋㅋㅋ
트뤼포 감독 팬에게 매장 되는건 아닌지...

네이버줄거리

누벨바그 계열의 작가이자, '서정 시인'인 트뤼포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트뤼포는 소년기의 불행했던 기억과 영화광으로서의 추억을 <400번의 구타>를 통해 따스하게 회상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은 파리에 사는 13세 소년 앙뜨완 드와넬. 트뤼포 감독은 이 역을 맡았던 소년배우 장 피에르 레오가 성장해감에 따라 같은 배우에게 같은 주인공 역을 맡긴 4편의 영화를 더 만드는 보기드문 기록을 남겼다. 1959년 깐느 감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