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es

막내스탭 2013.08.10 23:53:47

 

MEMORIES - Award winning short student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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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추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노인의 추억은 어떠할까? 


이 작품은 상당히 참신하다고 볼수가 있다. 학생단편이라는 점,, 


하지만 학생단편임에도 불구하고 DVD이나 각종 인터넷 콘텐츠 시대라고 생각을 하는데, 옛날 필름으로 노인의 추억을 표현한다는 건,, 상당히 기발하다고 볼수가 있다. 


그리고 헨드헬드로 찍었다는 점,, 팬/틸트 를 별로 사용안해서 그런지, 걸어가는 노인의 모습이 더 화면속에 더 담아지는 것 같다. 특히 노래도 서정적으로 잘 선택하였다. 노인이 필름을 들고 볼때에는 겹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무슨 용어인지는 안 배워서 모르지만, 이 부분이 사진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냥 툭 잘라서 과거를 보여주는 것 보단, 줌인을 급속도록해서, 더욱더 감동이 이끌려가는 부분이 있다. 


과거를 회상할때는, 필름효과를 내었고,, 노인이 집으로 돌아와서 사진을 보고 똑같은 장면을 회상할때에는 같은 필름효과지만, 오래된필름효과는 넣지 않았고, 영상미만 같았다. 이로보와 세심한 감독의 손길이 느껴진다. 


그리고 사진첩을 펴서 사진을 그냥 보는게 아닌, 그 사진이 영상처럼 움직이고, 결국 노인이 눈을 감을때, 검해진다는 점이, 노인의 추억과 같이 사라져 버린다는 표현을 한 것같다. 그점이 그냥 사진을 보여주는 것 보다, 더 감동을 관객들이 느낀바다 더 증폭된다고 생각한다. 


이작품은 한국/미국의 정서와 상관없이 공감할수 있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이 수상을 할 수 있게 된 중요요인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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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은 짧고 굵게, 그리고 참신하게, 복잡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