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정해진 고삼입니다

리진예주 2016.12.11 21:17:09

대학과 과가 정해진 고삼입니다

사실 중3때부터 희망하던 꿈은 예술쪽이 아니여서 대학도 예술과는 전혀 관련 없는 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 부터 글쓰는것을 좋아해 그때 꿈은 소설가였어요

여태까지도 책을 좋아하구요

늘 진로 고민을 할때면 예술과 관련된 직업들을 자주 생각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내가 무슨..이라는 생각이 많았어요

그런데 대학까지 결정된 요새같은 시기에 영화 감독이라는 직업에 왜이렇게 관심이 생길까요?

사실 아직도 끈기없는 제가 영화 감독이라는 직업을 감히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게 잠시잠깐 지나가는 관심일 수도 있겠지만

살면서 뭐 하나는 이루고 가고 싶어 영화 감독이라는 이 꿈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대학 가면 영상 학과를 부전공?복수 전공?으로 배워볼까 싶어요

아직 영상이나 영화, 시나리오에 대해 정말 많이 모르는 상태라 이게 저의 적성에 정말로 맞는 것인지도 몰라

아예 재수는 좀 아닌것 같아서요 아니면 학원같은 곳은 대학과 병행을 못하나요?

그리고 영상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의 문이 정말 좁다던데 사실인가요?

아직 많이 모르지만 영화인, 예술인들 모두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두서 없게 쓴 글이지만 이곳에서는 좋은 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