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날 아침 연락 두절되고 빵꾸낸 스텝 알바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밌는컴 2017.09.14 18:10:05

며칠 전 촬영한 제작업체입니다.

무책임한 스텝 때문에 열불이나 넋두리나 늘어 놓으려고 글 올립니다.

 

촬영전날 저녁까지 펑크 안내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더니

당일 아침에 전화 수신거부 해놓고 연락 두절된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정이 있으면 좀 늦어도 괜찮으니 연락 주고 나오라고 문자까지 남겼는데 연락은 커녕

지금껏 사과 문자 한통 없습니다.

덕분에 다른 알바생과 스텝들이 더 고생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공익근무중이라고 자료 안남게 현금으로 맞춰주고 페이도 기본급 보다 더 올려주기로 하면서

편의까지 봐줬더니 촬영 당일날 보기좋게 엿멕인 ㄱ상은씨 인생 그렇게 살지 맙시다.

 

그런 무책임한 처사로 스텝 알바들에 대한 불신을 조장해서 다른 성실한

스텝들에게 까지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열심히 신의 있게 해주면 고생한다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데

이런 분들 때문에 챙겨주기가 겁납니다.

일단 현장에 나올지 안 나올지 걱정부터 해야되니...

 

다른 제작사 분들도 공익 근무한다는  ㄱ상은이란 사람 조심하세요.

 

정말 믿을만한 스텝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네요.

다른 제작자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