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LsmkjGCJDI
‘2017이어도사나’는
제주도민들이 직접 부르고 영상작업에도 배우로 참여 한 뮤직비디오입니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31명의 도민들은,
현재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제주의 도시화와 오버투어리즘의 폐해로 인해 몸소 겪은 이야기를
뮤직비디오에 담았습니다.
고향이 사라지고 공동체가 파괴되어 버린 원주민의 상실감과 분노,
자유로움과 낭만을 찾아 제주로 이주하였지만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속에서 혼란을 겪는 이주민들
그리고 모든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가 사는 제주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램 등을
랩을 통해 이야기했습니다.
제주는 넘쳐나는 관광객, 강정해군기지, 성산 제2공항, 오라관광단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은 넘쳐나지만 도민들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