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삼 느끼지만, 연기자란 참 대단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M.B.M 2010.10.01 23:17:23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은 연기가 참 쉬워 보이겠지만.

(그래서 아이돌 가수들이 슬슬 시들하다 싶으면 연기한다 하겠지요.)

 

정말 보면볼 수록 연기자는 참 대단합니다.

 

연출하는 감독의 심상과 극 상 인물의 감정을 그대로 시각화 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표현한다는 것.

 

비록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격과 감정이지만

마치 거울처럼,

철 망처럼

투과하여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인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얼굴이 이쁘고 잘생겨야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대 배우들은 외모보다는 연기력에서 존중 받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기자분들을 학생 입장에서 곁에 맴돌며 보면 볼수록,

항상 존경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