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은 연기가 참 쉬워 보이겠지만.
(그래서 아이돌 가수들이 슬슬 시들하다 싶으면 연기한다 하겠지요.)
정말 보면볼 수록 연기자는 참 대단합니다.
연출하는 감독의 심상과 극 상 인물의 감정을 그대로 시각화 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표현한다는 것.
비록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격과 감정이지만
마치 거울처럼,
철 망처럼
투과하여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인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얼굴이 이쁘고 잘생겨야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대 배우들은 외모보다는 연기력에서 존중 받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연기자분들을 학생 입장에서 곁에 맴돌며 보면 볼수록,
항상 존경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