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떻게 될까요?ㅜㅜ

good-mussma 2018.09.15 13:52:24

어릴 적 부터 영화를 꿈꾸어 왔는데... 가족들도 힘들고해서 현실적으로 취업이 잘되는 곳으로 왔어요. 영화와 전혀 관련도 없고 생활도 굉장히 갇힌 곳이고 사관학교같은 곳이라서요.. 동아리나 개별활동도 하기 쉽지 않는 대학교로 왔죠. 

하지만 저는 여기서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 시나리오들을 영화와 같이 보면서 탐구도하고 스스로 시나리오도 여러편 써보았구요.

제 꿈은 영화감독입니다. 시간이 흐르니 그냥 시나리오 작가만 해도 상관없긴하지만 30좀 넘어서 진지하게 영화계에 입문하고 할 것 입니다. 좀 늦은 나이일 까요? 늦게 영화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많이 힘들겠죠? 

한국 영화 아카데미나 관련 영화관련 교육시설은 포트폴리오를 중요히 여기시던데...서른 넘은 저를 뽑아 줄까 걱정도 되구요 힘이 되는 말을 해주세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