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했던 극동대 단편촬영 .

Ops893 2019.07.01 20:12:04
안녕하세요. 극동대학교 단편촬영한 사람입니다만 정말 놀랬네요. 아침부터 대기해서 거의 무슨 8시간 기다린 거 같고요. 배우들 대기하는데 인서트랑 다른 거 찍고 있더라고요. 사전에 합의했던 시간보다 훨씬 넘게 대기, 촬영은 기본인데 최저시급도 안 되고 그냥 알바한 기분이네요. 교통비 지급도 안 되고 멀리 이천까지 와서 뭘 하는 건지 , 단편촬영하면서 이런 일 난생 처음이라서 정말 당황스럽고 실망스럽네요.
배우에게 시간 약속이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분배를 효율적으로 못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름메이커스 배우분들 본 적 있으실테지만 조단역도 교통비 페이 없구요 알바비 같은 페이에 오디션까지 본다고 공구 올라와있었구요 .
다른 배우분들도 정말 고생하셨구요 앞으로의 연기 생활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