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촉증명서

폭로자 2020.01.13 19:33:19

영화사에서 근무중 퇴직하였습니다.

 

급여를 지급받지 못해 노동청에 진정 넣었고 지루한 다툼 끝에 이행권고 받아냈습니다.

 

오늘까지 밀린 급여 지급하라고 노동청에서 권고했다는데 역시나 그냥 넘어가네요.

 

이 영화사는 노동청 진정에 대한 앙갚음으로 해촉증명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네요.

 

카톡 보내면 읽씹하더니 이젠 확인도 안합니다.

 

참 추잡스럽습니다.

 

 

거기에 대표라는 사람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기가 책임지지 않으려고 바지 사장을 쓰고 있고...

 

투자금 받으면서 공증하는데 자기 이름 연대보증에 넣었다고 길길이 날뛰더군요.

 

저 말고 다른 직원도 노동청에 진정 넣었다고 들었습니다.

 

배우들 출연료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 하더군요.

 

역으로 주연 배우 일부는 제작비를 받는 조건으로 캐스팅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영화사 이름은 공익을 위해 공개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소득 집계 기간 지나가면 다음번 보험료는 조정되겠지만 정말 괘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