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법대생이 사법고시 대신 스턴트맨을 선택한 이유

人셉션 2020.06.25 11:19:30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스크린 이면에는 수많은 분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습니다.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배우와 감독 분들 뿐아니라 여러 파트를 맡고 계신 전문가들,

업계 종사자분들을 조명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연락을 취하고 응해주시는 분들부터 질문지를 작성한 뒤 인터뷰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人셉션'이라는 채널을 만들어 최대한 인터뷰해주신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편집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총 10분의 인터뷰를 마쳤고 그 중 4분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을 또 인터뷰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필름메이커스 커뮤니티를 알게 돼 이렇게 인사올립니다.

 

제가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바로 어떤 질문을 드리냐는 것이었어요. 저 역시 해당 업계, 해당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막연하다보니까 질문에 한계가 있었고, 너무 훌륭한 분들을 어렵게 찾아뵙고 충분한 질문을 드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필름 메이커스에 계시는 업계 종사자, 지망생 분들의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나만 아는 훌륭한 영화인들, 아니면 이야기를 담았으면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섭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중히 요청을 드린 뒤 승낙하시면

다시 한 번 질문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궁금한 점을 취합해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대한 피드백, 또는 이미 인터뷰하신 분들에 대한 추가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전달 후에 최대한 답변을 들어서

여러분들께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입인사 겸 공유드리는 이번 편은 서울액션스쿨의 홍보팀장, 김선웅 팀장님의 이야기입니다.

법학과에 들어가서 스턴트맨의 길을 선택한 이유와 스턴트맨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아마 제가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이 커뮤니티를 알았다면 더 양질의 질문을 드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피상적인 질문만 드린 것 같아 많이 부끄럽습니다. ㅠ 여러분들의 조언과 의견,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