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감독PK 2020.08.08 23:50:03

코로나 여파로 사실 여러 분야가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촬영 현장들도 영향이 없지는 않구요. 저의 경우도 상반기 일정이 모두 캔슬되었네요. 이제 다시 프로젝트들이 진행이 되기 시작해서 조금 바빠지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 필메 글들을 보면 날이 선 것 같은 글이나 댓글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인데 서로 마음에 상처가 남을 수 있는 글들이 적어졌으면 합니다.

 

일단 그동안 일들이 미루어져서 이곳에 글을 남기고 좋은 분들과 필담도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현재 일들이 밀려서 언제 다시 필메에 들어올지 모르겠는데 그때쯤에는 많은 분들이 원하는 작품을 만드시고 좀 더 즐거운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시작되는 하반기 일정들 다 마무리된 후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