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순신 장군의 겜중일기

쌈장 2000.04.18 08:05:03
물론..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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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년.(선조 24년)

조선 조정에서 보낸 통신사는 왜구가 쳐들어 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당쟁에 눈이 먼 하수 관료들은 이를 완전히 무시 하였다.

"5만 희두라(喜頭羅) 개떼라니요!
그걸 만드려면 미네랄 375만과 가스 125만이드오! 그러려면 멀티를 몇개씩이나
뛰어야 하고 두론(頭論)만 해도 천마리가 필요하오."

"말도 안돼오! 저굴린(低屈隣) 10만마리라고 그랬소?
그것만 해도 미네랄 250만이 필요하오!"

"해처리(海妻理)만 해도 6개고, 하이부(夏理阜)가 3개, 래어(來魚)가 4개라구요?
말도 안돼오! 왜구에 그런 고수(高手)가 있을리 없소!"

율곡선생이 십만마린양병설(十萬馬隣洋兵說)을 낸지 8년후의 일이다.

이렇듯 조정의 벼슬아치들이 십승도 안돼는 하수인 데다 자기들끼리 길두(吉頭)를
만들어 서로 싸우니,나라 꼴이 제대로 될리가 없다.

1592년,(선조 25년). 왜구는 드디어 5만 희두라(喜頭羅)와 10만 저굴린(低屈隣),
1만 무탈리수구(武脫利手九)와 5000가두언(價頭言), 5000두배우로(頭北雨老),
1만 수골지(水骨指), 14만 5000 오보로두(五保路頭)를 이끌고 조선으로
로시(老市)해 들어왔다.

(히드라 5만(=5만) + 저글링 10만(=5만) + 스콜지 1만(=5000)+뮤탈 1만(=2만)
+ 가디언 5000(=1만) + 디버러 5000(=1만) = 14만 5000)

이것이 바로 왜국의 30만 대군! 마린(馬隣) 1만 마리밖에 없는 조선으로서는
풍전등화 같은 순간이었다.

계속되는 전쟁의 패배. 조선은 이제 엘리될 위기에 몰려 있었다.
그러나, 이에 한줄기 희망같은 존재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순신 장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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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년 x월 x일. 날씨 맑음

오늘 드디어 10개의 배락(配落)과 5개의 패토리(敗土利), 6개의 수타포토(手他包土),
2개의 사이언수 패실리토(史理言手 敗實利土) 완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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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x월 x일. 날씨 갬

비온후 날씨가 개었다.
오늘, 드디어 배투구루저(配鬪九漏低) 2만대를 완성했다.
아모리(亞母利)에서 업구래이두(業口來利頭)도 다 마쳤다.
어디 왜놈들 오기만 해 봐라.


이것이 그가 남긴 '겜중일기'의 일부이다. 그는 이미 엄청난 배투구루저(配鬪九漏低)
부대를 키워놨을 뿐 아니라, 업구래이두(業口來利頭)까지 마쳤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엄청난 고수인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일차 원정온 왜군은 마린(馬隣)이 별로 없음을 알고 아무런 주의 없이 마을을 덮쳤다.

그런데 이것이 웬 일인가!
마을 주민들이 에수시부이(愛手時夫理) 로시(老時)를 하는것이 아닌가!
조선의 에수시부이(愛手時夫理) 로시(老時)로 왜군은 30만 대군중 2만을 잃었다.

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본격적으로 두랍(頭拉)을 시도했다.
왜군의 오보로두(五保路頭)는 전라도 거제도 부근의 옥포 앞에 집결해 있었다.
아무런 호위 병력없이 5천의 오보로두(五保路頭)는 희두라(喜頭羅)1만 마리와
저굴린(低屈隣) 2만마리를 싣고 유유히 날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퓽퓽'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오보로두(五保路頭)는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 보았다. 그리고, 곧 경악하게 되었다.
래이수(來利手) 개떼가 오보로두(五保路頭)를 학살하고 있는것이었다.
오보로두(五保路頭)는 목숨을 걸고 도망쳤으나, 몰살당하고 말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옥포에서 오보로두(五保路頭)가 희두라(喜頭羅) 1만 마리와
저굴린(低屈隣) 2만마리를 실은 채 몰살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해처리(海妻理)와
하이부(夏理阜),래어(來魚)를 풀 가동시켜 병력을 뽑아 2차 공격을 준비했다.

얼마 후, 당포 앞에 엄청난 수의 무탈리수구(武脫利手九)가 몰려오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은 배투구루저(配鬪九漏低)를 출동시켜 싸우게 하는 한편,
사이언수배술(史理言手 配術)로 이래두애이선(利來頭愛理善)을 걸어, 거의 피해
없이 적의 무탈리수구(武脫利手九)를 전멸 시켰다.

화가 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두배우로(頭北雨老) 개떼를 만들어 당항포로
돌격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배투구루저(配鬪九漏低)는 커녕,
래이수(來利手)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유유히 육지까지 올라온 두배우로(頭北雨老).
육지에 깔린 미사일터래(未死日攄來)에 처참히 케찹이 되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가두언(價頭言)과 두배우로(頭北雨老)를
총출동시켰다.
이번에도 공중에서 아무런 저항이 없자, 왜군들은 조선군에게 조소를 보냈다.

가두언(價頭言)과 두배우로(頭北雨老)를 어떻게 이기겠는가?
미사일터래(未死日攄來) 역시 무력할 터인데..

이때, 왜군은 조선의 춤을 하나 감상하게 된다.
이순신 장군이 '강강수월래'에 이어 만든 또하나의 춤!!
그것은 바로 골리악 대언수(滑利惡 大言手) 였다!!!

사정거리 업까지 끝낸 골리악(滑利惡)은 춤을 추면서 가두언(價頭言)을 박살내기
시작했다. 두배우로(頭北雨老)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왜군도 이제 미네랄과 가스가 거의 떨어져 가고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All Ally'를 쳤지만 이순신 장군은 코웃음만 쳤다.

"내 어찌 우리 조국을 짓밟은 원수를 가만 둘수 있으리!"

이순신 장군은 남은 병력을 모두 이끌고 한산도에서 왜군을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
왜군이 거의 엘리될 시점, 갑자기 이순신 장군의 명령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장군님!"

"...."

"장군님!"

"으....난 아무래도 틀린것 같다."

"장군님..."

"너희들 내말 잘 들어라."

"넷. 장군님..."

"내가 디스커넥트 돼었다는 말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장군님!!!!"

한국의 최고수 이순신 장군이 이렇게 디스커넥트 된 이후, 아무도 그를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가 전투에서 썼던 진법은 '거미줄 같은 진법'이라 하여 400년후, 미국에서는
그 진법을 '베틀넷(Battle Net)'이라고 불렀다.

이처럼 이순신 장군이 남긴 위대한 업적은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오늘도, 이순신 장군은 한산도에서 밤 바다를 보고 있는것만 같다.


한산도 달 밝은 밤에 컴앞에 홀로 앉아

마우스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통신장애는 남의 연결 끊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