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엔터테인먼트...미리미리 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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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30일 18시 23분 24초 *.210.43.101

필메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오디션 관련 카페나 사이트, 가수/배우/모델 등이 모이는 학원, 에이전시 등등...

 

인터넷에 범람하는 정보들 중에서 진짜를 가려내는 안목을 가지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 1999년 모 기획사에서 일을 시작한 이래로 저 또한 수없이 많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직도...한눈에 모든걸 파악하지는 못합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지망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 몇가지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등록업체가 맞는지 확인한다. 반드시!!!!!!!!!!!!!!!!!!!!!!!!!!!!!!!!!!!

 

- 이건 정말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제가 다른 글에서 등록업체 확인 방법을 자세히 써놨습니다.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미등록 업체인데 일은 잘하는듯 보이는 회사들도 더러 있을겁니다. 과연...그들이 정말 일을 잘 하고 있을까요? 괜히 가서 손해보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미등록 업체 피해사례 몇가지

 

1. 사람좋아보이는 대표님,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는 직원들...깜박 속아서 연습생으로 1년여를 '허송세월' 후...그 사람좋아보이던 대표가 '너희들은 자세가 안되어있어. 우리회사랑 안맞는다. 다 나가라.' 라면서 일방적으로 짤라버림.

 

- 이 회사의 경우 같은 짓을 이미 두번이나 했고,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오로지 자기말만 들으라는 독불장군형.

 

2. 처음엔 자신들이 다 투자해서 가르치고 데뷔시킨다고 설레발 - 온갖 이유를 붙여 돈 달라고 하고 데뷔가 눈앞에 보이니 그냥 줘버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

 

- 겉으로 봐선 멀쩡한 회사. 소속 연예인도 있고, 음반도 내고 드라마 출연도 하고...속을 들여다보면 그게 모두 '전속계약한 연예인이 낸 자기 돈'...회사에서 투자한 돈 1원도 없음.

 

- 트레이닝비 반씩 부담 등의 명목으로 뜯어내는것으로도 모자라 음반 발매시 음반 발매비용도 소속 가수 부담, 방송등이 잡히면 샵을 비롯 모든 경비 가수 부담, 정산시 수익분배 조건도 타 회사보다 나쁨. (경비는 쓰지도 않으면서 떼는건 무지 많음. 결국 소속가수는 자기돈으로 앨범 몇개 내고 포기하고 회사 나오게 됨.)

 

3. 공신력 전혀 없는 이상한 신인상 같은것에 유독 집착하는 회사.

 

- 남들 보기에 그럴싸 해 보이는것중 신인상만한게 없으니 온갖 신인상들은 그런 미등록 업체가 뒷거래로 돈주고 사기 일쑤. (국내 신인상중 방송쪽에서 주는 전통있는 상 서너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뒷거래. 공신력이라곤 개를 주고싶어도 없어서 못줄정도의 쓰레기 상. 그런 상 한개 받았다고 그걸 광고로 내세우며 또다른 피해자 모집.)

 

- 미등록 업체인데 방송도 나가고 상도 타고 한다면...의심할것. 그게 다 자기 돈으로 쏟아부어서 만들어지는 가짜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음.

 

 

 

 

 

둘째. 사업자 번호 확인 - 성실하게 세금 잘 내고 있는 정상적인 업체인지 아닌지...사업자번호로 기본적인 조회가 가능.

 

실제 확인한 피해사례자 - 사업자 번호로 조회시 '5년전 폐업'...즉, 유령회사.

 

   소속 배우로 있으면서 - 프로필 촬영 명목으로 각 50~80만원씩 3차례, 단역 출연을 조건으로 선입금 (임금이 통상 2~3개월 후에 나오기때문에 회사 경비 명목으로 먼저 배우에게서 돈을 받고 출연료 나오면 전체 지급 약속) 넣은 후 정작 해당 드라마 출연료는 중간에 단역 장이 들고 튐. 단 한푼도 못받음.

 

 

 

 

 

셋째. 회사의 연혁 확인 + A 급 연예인 소속 여부 = 두가지가 다 좋으면 금상첨화, 둘중에 하나라도 확실하면 일단 오디션까지는 봐도 무방. (계약 이후에 벌어질 일들은 예측 불가이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건 회사마다 경우가 조금씩 다름.)

 

단, 그 연예인이..원래 다른 회사에서 성장해서 이제 막 옮겨온 회사라면 그 회사는 바로 신뢰할 수는 없음.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음.

 

- 실제로 유명연예인을 얼굴마담으로 세워두고 오디션 진행하여 사람들 모은후 '다른곳에서도 다 받는다' 면서 이탈방지금이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 개인별로 적게는 1~200 많게는 4~5천까지 착복하고 잠수한 사례도 있음. 해당 유명 연예인은 오히려 이용당한 피해자이자 동시에 그 연예인을 믿고 사람들이 모였기때문에 단순가담(공범)...가해자가 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짐.

 

- 회사 역사가 10 년 이상 된 곳이라면 인터넷으로만 확인해도 흔적이 다양하게 나옴. 소속 연예인과 분쟁등이 어떤게 있었는지도 모두 확인 가능하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회사는 문제가 없다 판단되면 얼마든지 지원해도 됨. (주의 : 이바닥에 좋은 회사란건 존재한적이 없음. 아무리 맘에 드는 회사라도 항상 한편으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함. 눈뜨고 코베이는 곳이 바로 연예계)

 

 

 

 

* 피해자가 확실하게 존재하는 소문이 많은 회사들은 지망생들 사이에서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제가 적은것은 정말 최소한의 확인방법입니다. 즉, 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없는 회사들'은 처음부터 아예 제껴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외, 너무나 유명한 회사라서 홈피조차 필요없는 대형 업체라면 네임밸류만으로도 충분히 지원가능합니다. - 쉽게 확인할 수 없는 회사들은 신생업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현재 어떤 상황을 겪고 있는대 대처방법을 모르겠다거나, 혹은 꼭 상담이 필요한 분들, 궁금한데 물어볼곳이 마땅치 않아서 혼자 속앓이 하는 분들 등등...시원하게 해결은 못해드리더라도 가슴을 열고 진심으로 들어드리고 함께 아파하고 해결점을 찾아 노력해드릴 수 있으니 언제든지 메일 보내주세요.

 

* 실제로 직접 대화하고 때론 만나서 상담하고 하면서 가출/자살 등을 막은 사례만 해도 수백명이 있으며, 그중 몇몇은 미성년자는 청소년 보호센터 등 국가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성인들의 경우에도 참 다양한 사례들을 보고 함께 소주도 한잔 하면서 고민 들어주고...(저도 우울증을 앓아본 경험이 있기에) 이런 부분에서 많은 대화 및 위로를 준 경험들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 지금도 아는 동생들, 선후배들 중에 공황장애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가장 자주 전화하고 대화하는건 저입니다. 저와 통화하고 나면 뭔가 속이 시원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여겨주니 저 또한 너무 고맙고...마음을 다해 그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아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잖아요.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요.

 

ppstppst@naver.com 으로 메일 주시면 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8.03.13-19:23:45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2018.04.23-00:27:4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8.07.09-0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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