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공고 걸러내는 노하우 (기본)

보컬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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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7일 18시 23분 39초 *.221.37.26

이 부분에 대한 문의가 정말 많아서 전부터 쓸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다 밝히면 또 양아치들과 전쟁을 치뤄야 해서, 당연히 알아야할 기본만 몇가지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통, 오디션 종류에 상관없이 되도록이면 거르는게 나은 것들

 

1. 회사 이름은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공고 - 개인이 기획을 한다는둥 런칭한다는둥...도대체 왜 회사가 아닌 개인이? 목적조차 알수가 없고, 세금 문제이건 아니면 그 외 다른 문제이건 이런 경우 대부분 양아치임. 상대할 가치가 없음.

 

2. 실적이나 포트폴리오가 전혀 없는 회사 (회사 관계자들조차 이렇다할 경력이 전혀 없는) 오디션 - 신생이면 당연히 없을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하겠지만, 딱 하나 찍고 회사 없애고 돈 들고 튀는 경우가 이바닥에 너무나 많기때문에 거를수밖에 없음. (간혹 이름값 높은 감독/배우 등이 일종의 보증수표처럼 중심에 버티고 있어서 그걸 믿고 오디션 참여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뒤통수 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그렇기에 실적 없는 회사 - 개인적으로 알아볼 방법조차 없다면 - 거르는게 안전)

 

 

 

첫째, 영화/드라마 등 상업작품 오디션 공고 중 걸러내야 할 것들

 

1. 댓글 막아둔 공고

 

2. 감독 및 필수 스텝 미확정 상태의 공고

 

3. 준비된건 아무것도 없는데 참으로 거창한 공고 - 심한 경우 제작사 이름조차 없음

 

4. 일정에 대한 안내가 없거나 너무 촉박한 공고

 

5. 과거 사건 전력이 있거나, 신뢰할 수 없는 업체의 공고

 

6. 비밀이라면서 기본 시놉조차 공개하지 않는 공고 - 코믹 연기가 특기인데 초 진지 다큐멘터리 영화라면 지원할리가 없잖아.

 

7. 어떤 배역인지 설명이 전혀 없는 공고 - 하다못해 이미지단역/보출을 쓸 경우에도 공고 내용에 명시하는게 기본

 

* 적어도 캐스팅 담당팀이 일 할 줄 아는 업체라면 위에 얘기한 기본사항조차 안써놓는 바보짓은 안합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부분에서 하자가 많은 공고는 거르는게 맞습니다.

 

 

 

둘째, 광고/모델 관련 공고 중 걸러내야 할 것들

 

1. 광고주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공고 - 광고 모델이라고 해서 품질 더러운 거지같은 제품까지 웃으면서 홍보해줄 의무는 없다.

 

2. 제품 종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공고 - 남자가 여자 속옷 입고 광고할수는 없잖아.

 

3. 통상적인 출연료에서 벗어나는 저가로 날로 먹으려는 업체의 공고 - 중간 에이전시 등에서 몰래 빼먹는 경우들도 많기때문에 일단 너무 싸다 싶은건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4. 광고 집행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공고 - 광고모델의 경우 '기간/광고되는 매체의 종류와 숫자' 등에 따라 같은 광고라도 출연료가 달라집니다. 지면/영상/인터넷 다 다르고, 종합적일 경우엔 추가금액이 붙으며, 기간이 늘수록 당연히 고가입니다만...지키지 않는 양아치들이 상당히 많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나중에 법적 분쟁까지 갈 소지가 있는 부분이니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을 경우 거부하셔야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의 초상권은 그런 싸구려가 아니니까요.)

 

5. 일정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거나 미정인 경우 - 광고모델은 1년 365일 24시간 풀 대기로 기다려준다더냐? 이런 생각없는...

 

6. 역시 과거 사건 전력이 있거나 신뢰하기 힘든 업체의 공고 - 어떤 업체인지 확인 불가인 경우에도 되도록이면 거르는게 좋습니다.

 

 

 

셋째, 기획사/엔터테인먼트/에이전시 등 회사 오디션중 걸러내야 할 것들

 

1. 아무런 정보도 찾을 수 없는 회사

 

2. 소속 연예인이 없거나 있어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 회사 -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해서 소개받아 가는 경우라면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잘 모르는 회사의 경우엔 되도록이면 이런 회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3. 과거 사고 전력이 있거나 신뢰하기 힘든 문제가 있는 회사 - 이부분에 있어 아무것도 모르겠다 할 경우...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4. 어떤 형태로든 돈을 달라고 하는 회사 - 단 돈 1원도 내서는 안됩니다. 이건 어떤 예외도 없습니다. 돈 달라는 얘기가 나오는 순간 그 회사와는 절대로 계약하지 마십시요. 호구 되는겁니다.

 

5. 주력 업종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는 회사 - 아무리 큰 회사라도 가수/배우/모델/댄서/개그맨/MC/아나운서/기상캐스터/스포츠캐스터 등등...모든 분야를 다 아우르는 곳은 없습니다. 천하의 SM 도 불가능합니다. 자신들의 주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는 회사는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6. 회사 이름을 봐선 분명 회사 오디션인데 오디션 공고 내용을 보면 마치 작품 오디션처럼 꾸며놓은 회사 - 믿고 거르셔도 됩니다.

 

 

*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게 되면 너무나도 다양한 문제점들이 있고, 각 상황에 따라 대처할 방법들도 달라집니다만...각 사람의 상황을 제가 다 알고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부분만 언급한 것입니다.

 

* 여기에 몇가지 더 추가되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만, 자칫하면 멀쩡한 회사를 오해할 가능성도 있어서 그런건 빼고 쓴겁니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회사와 계약을 하거나 일을 함께 할때 혹은 오디션을 보러 갈때...반드시 사업자 번호를 확인하시고 메모해두시기 바랍니다.

 

사업자 번호가 없는 개인이나 평소 알고 지낸 친분등으로 일을 하게 될 경우라면 본인 스스로 어떤 일이 있어도 (비지니스 측면에서) 그사람을 확실하게 믿고 일할 수 있을때 하시는게 좋습니다. (쉽게 말해 뒤통수 당해도 괜찮아~ 라고 할정도로 꼭 그 일이 하고싶을때는 누가 말려도 할수밖에 없지요.)

 

인간적으로나 사업적으로 신뢰감이 없는 사람과는 함께하면 안되는겁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욕심이 눈을 가려서 일단 무작정 돌진하는 분들이 간혹 있기에...다시한번 언급하는 것입니다.

 

* 계약할때 사업자 번호 확인은 필수~!! 꼭 기억하시길.

2019.07.17-20:16:40

* 광고쪽 공고중에 '기간 명시' 안된건 무조건 거르십시요. 이건 당연한겁니다. 광고 한번 잘못 찍었다가 평생 묶여버리면 나중에 정말 골치아파집니다.

 

* 엔터 계약시에도 마찬가지고 명확한 계약기간이 없는 경우는 무조건 거르세요. 계약기간 명시는 모든 계약에서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특히 광고나 엔터쪽은 당연히 가장 중요하고 명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2019.07.26-14: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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