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잡지를 읽을 때 가장 큰 쾌감은...

cinema 2004.07.29 13:20:18
내가 싫어하는 평론가가 쓴 페이지를 무관심하게 넘겨 버리는 것이다.
이번주 씨네 21 읽으면서 정싱일씨가 쓴 '21세기 소녀교본 완전정복'을 그냥 넘겨 버렸다.
휙휙 지나가는 페이지를 보며 느끼는 그 쾌감이란...

나도 한 때는 정성일씨의 팬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