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이트 관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관리자나 운영진의 게으름을 탓하는 쪽지나 게시물이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사이트가 있으니 들어와서 이것저것 해다가 뭐가 안되거나 불편한게 있으면 짜증이 나고 불만이 생길수 있죠.
불만을 넘어서 추궁을 하는 분들도 계시죠
업데이트가 안된다, 사이트에 버그가 있다,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왜 답장이 없냐, ...등등 그 내용도 다양한데요.
무책임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관리자나 운영진은 이 사이트의 운영과 관련해서 어떤 책임도 지고 싶지가 않습니다.;;
모두들 이게 업도 아니고 다른 일들이 있습니다.
약간씩의 시간을 투자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운영 하는 "동호회 사이트"를 책임추궁까지 당해가며 의무감을 가지고 싶지 않은거죠.
관리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이용하는 따로 있다는 생각보다는.. 말 그대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고 꾸려간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