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단편영화 <퇴화>에서 CG작업을 해주실 기사님을 모집합니다.

atrophy 2019.05.14 19:51:15 제작: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작품 제목: 퇴화 감독: 손수정 모집분야: CG 투자 진행상황: 완료 캐스팅 진행상황: 진행중 참여기간: 5월 30일 이후 페이: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구분안함 담당자: 연출 손수정 전화번호: 010-5525-2643 이메일: thewholebody@naver.com 모집 마감일: 2019-05-30 구인 종류:

안녕하세요. 이번에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단편영화 <퇴화>의 연출을 맡게된 손수정입니다.

 

시놉시스와 기획의도, 작업내용 적어드립니다.

 

 

 

● 시놉시스

 

: 길을 걸어가던 민수는 한 남자가 자신의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만으로 벽돌로 머리를 내려친다.

 

서로를 죽일 듯 싸우는 두 사람. 남자가 민수를 칼로 찌르고, 민수는 이내 쓰러진다.

 

무감정하게 다시 갈 길을 가는 남자. 그 때, 죽은 줄 알았던 민수가 다시 일어나 갈 길을 간다.

 

걸어가는 민수의 뒷모습과 사람문양의 랜선코드가 디졸브된다.

 

코드에 꽂힌 선을 따라가면 이내 뒷목에 선이 꽂힌 채 누워있는 민수가 보인다.

 

민수 주변에 보이는 미래의 기계들.(심박을 나타내는 모니터, 로봇민수의 시점이 보이는 모니터 등)

 

민수의 한 쪽팔에는 영양분을 공급해줄 링겔이 연결되어있고, 다른 쪽 팔로 시선을 돌리면 허름한 로봇팔이 보인다.

 

민수의 방안은 멀끔한 미래기기들과는 상반되게 쓰레기와 먼지들이 엉겨붙어있다.

 

뒤이어 보이는 민수의 책상 위. 먼지 구덩이들 사이에 민수의 과거 직업군인 시절 사진과 공로상, 메달 등이 보인다.

 

희미하게 웃는 민수의 얼굴. 그리고 로봇 민수도 희미하게 웃는다.

 

 

 

● 기획의도

 

: ‘과학 발전과 인간의 윤리’라는 문제는 항상 말이 많은 이슈다.

 

쉬운 예시로, 인터넷이라는 것이 발명되고 발전하면서 우리는 인터넷 세계에서 익명성을 보장받게 되었고,

 

그 익명성을 악용하여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곤 한다.

 

 나는 이 작품에서 기술 발전과 인간의 윤리(도덕성)간의 격차 극단적으로 벌어진 상황을 보여줌으로서

 

인간성의 "퇴화"를 이야기하고싶었다.
 

 

 

● 작업내용

: 누워있는 민수의 로봇팔과 주변 모니터 등 기기들의 CG.

 

 

 

● 문의 내용이 있으시거나 포트폴리오는 thewholebody@naver.com 로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