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작품 <새로운 뱀파이어를 찾아야 해!>의 조명감독님을 모집합니다.

김치구미호 2020.04.22 01:47:11 제작: 동서대학교 작품 제목: 새로운 뱀파이어를 찾아야 해! 감독: 01087132445 모집분야: 조명 투자 진행상황: 진행중 캐스팅 진행상황: 주연완료 참여기간: 6월 중순 페이: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구분안함 담당자: 김지현 전화번호: 010-8713-2445 이메일: wlgus0827@naver.com 모집 마감일: 2020-05-02 구인 종류:

부산 영도 촬영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개강이 밀려 계속해서 촬영날짜가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촬영 예정날짜는 6월 18일-21일입니다.

17일 하루정도 리허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부산사람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분들도 좋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처럼 색감을 많이 쓰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현실적 공간처럼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페이는 협의 하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지현 01087132445 wlgus0827@naver.com 으로 찍으신 작품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뱀파이어를 선망하는 외로운 소녀가 거짓말을 통해 욕망을 채우지만 뱀파이어에 의해 환상이 부서지자 그녀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괴물 이야기는 뻔할 수 있다. 미지의 것에서 오는 공포는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이므로, 이를 실체화한 ‘괴물’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랫동안 존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괴물 소재는 클리셰로 굳어졌는데, 점차 여기에 매력적인 요소나 특성이 추가되기 시작한다. 왜 인간은 불 완전한 존재를 굳이 매력적으로 만들어 선망하게 되었을까? 여기서 인간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결함이 있는 존재이므로 보다 완벽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구가 이런 돌연변이의 탄생에 투영된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여전히 ‘괴물’의 정체성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다. 기득권이 되고자 하는 약자의 욕망을 누르려는 기득권의 경고일까, 그래서 신의 권능을 빌려 괴물을 없애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