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마스터에게 제안합니다...

cinema 2001.05.19 02:58:11 제작: 작품 제목: 감독: 모집분야: 투자 진행상황: 캐스팅 진행상황: 참여기간: 페이: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구인 종류:
filmmakers는 이곳 구인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에 대한 책임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엉뚱한 영화사들의 구인 게시물을 제한할 수 있는 역할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예컨데, 자료실의 '영화관련 업체및 단체' 란에 기재할 때 처럼 이곳에 구인광고를 기재할 때도 기본적으로,

회사명,
감독 및 주요스텝명,
주연배우 캐스팅 여부,
제작시기,
제작완료시기,
보수,
게시자 이름/직책,
연락처,

등의 항목을 정해놓고 필히 입력하게 한다면, 읽는 이들이 게시물만 보고도 어느 정도 판단이 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구인 광고들은 구직자의 알권리를 너무나 무시한 게시물이 태반입니다.
회사가 인력에 대한 정보를 알 필요가 있듯이, 구직자 역시 회사(영화)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최소한의 정보라도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구인 광고를 올리는 입장에서도 위의 항목들에조차 나름의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이는 영화가 언제 들어갈 지에 대한 보장도 없는 영화들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입니다.

제발 쓸데없이 스텝들을 일찍 꾸려서 여러 사람 피해보게 하지 맙시다...

돈을 줄 수 있을 때 사람을 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