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송아카데미에서 단편영화에 출연해주실 배우를 구합니다.

sba 2014.06.27 20:14:24 제작: 서울방송아카데미 작품 제목: 미정 감독: 황진호 모집분야: 기타 투자 진행상황: 진행중 캐스팅 진행상황: 진행중 참여기간: 7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자세한 얘기는 더 자세한 수단으로 페이: 차후협의로 드리고 싶지만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모집인원: 남녀 각 1명 모집성별: 구분안함 담당자: 전화번호: 010-4329-3290 이메일: hjhb0sss@gmail.com 모집 마감일: 2014-07-04 구인 종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방송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이번 졸업작품으로 짧은 단편영화를 찍게 되었습니다.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 배우를 구하구요.
나이는 상관없지만 20대 중후반의 느낌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제목은 아직 없구요

내용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드라마 보조출연자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오늘 맡은 배역은 경찰입니다. 기획사에서 경찰복장으로 갈아입고 촬영장소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오늘 촬영장소는 달동네를 연상시키는 좁은 골목길이 있는 허름한 동네입니다. 너무 일찍왔는지 촬영장소에 아무도 없습니다.
전봇대에 기대서 담배에 불을 붙였습니다. 
또각 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한 여자가 지나갑니다. 
담배를 다 필 때쯤 여자가 다급하게 부릅니다.
경찰아저씨! 저 좀 도와주세요
남자는 경찰이 아니지만 구차하게 설명하기 싫어 여자의 말을 들어줍니다. 
여자는 지금 혼자 살고 있는데 누군가 집에 있는것 같아 무서우니 같이 가줄 것을 부탁합니다. 
이제 남자가 여자를 따라가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가 이 영화의 주된 내용입니다.

학원에서 저희를 가르치고 계신 한성근 감독님('살인의 추억' 조연출을 하셨던..)께서 이 시나리오를 듣고는 아주 기뻐하며 '잘만 찍는다면 굉장히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아서 무척 기대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분이 평소에 목소리가 크신 분이 아닌데 학원이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큰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어쨋든 뒷 이야기가 더 듣고 싶거나 정말 퀄리티 높은 (비록 10분정도의 짧은 영화지만) 영화에 출연해주실 수 있는 배우분들이 있으시다면 많은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영화가 긴장감과 공포심을 주된 포인트로 잡고 있기 때문에 그 느낌을 잘 살려주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촬영날자: 7월 첫째 또는 둘째주 주말인데 자세한 얘기는 연락후에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 영화제에 출품하기 위해서 일반 카메라 외에도 스마트폰으로도 촬영할 예정입니다. 함께 힘 모아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거듭말씀드리자면 짧지만 정말 강렬한 이야기라서 배우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010-4329-3290 또는
hjhb0sss@gmail.com 
으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