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네요

kalito 2000.04.29 17:26:17 제작: 작품 제목: 감독: 모집분야: 투자 진행상황: 캐스팅 진행상황: 참여기간: 페이: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구인 종류:
주환씨의 게시글을 잘 읽었습니다. 저는 8년간 충무로 밥을 먹고 있는 사람인데
주환씨의 스타일이 마음에 드네요. 지금은 휴먼코믹이라는 장르의 영화준비에
조수로서(제2조감독) 일하고 있지만 주환씨가 좋아하는 혹은 관심있어하는 분야나
장르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답니다. 올 초에 어떤 sf영화의 연출부로 제의가 있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여를 유보하다가 이 곳(?)까지 흘러왔는데..... 언제 한번 소주
한번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 재미있겠군요.
적지 않은 나이인데 영화일을 하겠다고 결심하셨다니 건투를 빕니다.
부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닿아 꿈꾸는 영화에 가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절대로 주환씨를 약올리려고 하는 건 아님을 알아주시기를!!!

혹시 노파심에서 한가지 어떤 영화현장에 가있더라도 상처받지 말기를....
한국영화는 내가 한다는 마음으로, 한 호흡을 죽이고 행동하면 욕먹을 일 없을지도
모릅니다.
- 괴팍한 감독님들의 작업을 했던 선배의 조언^^ 입니다 -
아~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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