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화연기학원 선택할 때 3가지 Tip

건승
2019년 02월 09일 19시 10분 11초 873

방송연기학원 고를 때 3가지 TIP

 

 

 

 

저번 칼럼에서는 영화, 방송 현장에 진출하는 방법 2가지를 다뤄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rmrdptnf/221459078089

 

오늘은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연기 공부, 연기 공부 기관을 ‘어떻게 해야 잘 선택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대한민국에 연기 지망생이 10만 명 이 넘는다고 합니다.

연기학원(입시학원 포함) 도 최소 500여 곳이 넘습니다.

 

그중 방송영화 전문 연기학원도 50여 곳이 넘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은 처음 시작, 뿌리가 중요한데

과연 무엇을 고려하면서 선택해야 할까요?

사실 너무 많이 고려하고, 재보기만 하면,

시작을 못 할 수도, 잡념만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방송영화 전문 연기학원을 선택할 때  

꼭 인지 해야만 하는 3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1. 강사의 실체

 

 

정말 중요합니다.

말 그대로 방송영화 전문 연기학원 강사이면

방송, 영화 연기 레슨 경력이 오래된 사람

방송, 영화를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경력이 오래된 사람이라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이 계속 있었다는 뜻입니다.

잘 가르치니까, 지속적으로 강사를 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 수강생들의 수업 후기, 수강생들의 진출 현황, 직접 상담 등 추천합니다)

 

 

 

 

 

또한 활동을 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방송, 영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배우라는 뜻입니다.

그럼 오디션 연기, 본인의 캐릭터 찾기(각 배우의 특수성), 현재 영화시장의 흐름, 수련 배우의 연기영상, 시장에서 먹히는 연기분석 등

활동을 간간이 한 배우나, 경력이 없는 배우보다는

당연히, 훨씬 더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겠죠?

 

(가끔 허위로 올리는 사람도 있으니, 강사 이름 확인 후 포털 사이트 검색해보세요^^)

 

 

 

2. 연기학원 수강 기간

 

 

1년에서 ~ 1년 3개월 정도가 좋습니다.

1년은 정확하게 공부와 훈련 그러면서, 자립심을 기르고

 

 

마지막 3개월은 오디션을 보면서,

활동하는 강사와 같이 배우로서의 점검, 오디션 집중 피드백을 하면서

자립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유는

연기 지망생들, 캐스팅이 안 되는 연기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독백 1개 정도는 어느 정도 잘합니다.

하지만 다른 연기를 시키거나, 갑작스러운 상황을 제시해주면

로봇처럼 연기를 하거나 당황합니다.

 

 

연기 공부라는 것은 '독백 대본 1장'을 공부하는 게 아니고

연기라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이해하고, 납득하고, 본인 화 시켜야 하는 작업입니다.

조금 더 본질적으로 들어가면, 사람을 이해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수업 듣고, '독백 대본 2장', '2인 극 대본 2장' 숙지했다고 해서

절대 연기를 잘 할 수 없습니다.

 

 

 

 

 

 

 

 

 

3. 구체적인 커리큘럼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기 지망생들의 질문 중 가장 어이가 없는 질문이

학원에 다니면, 캐스팅을 해주나요?

 

그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연기 잘하시나요? 당신 연기가 드라마, 영화에 도움이 되나요?

 

 

대형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다 캐스팅해주지 않습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들, 극에 맞는 사람들을 캐스팅을 해야 하는 게

캐스팅 디렉터, 인물 조감독의 일입니다.

 

 

 

학원을 다닌다고, 캐스팅이 되면 모두가 데뷔를 했겠죠?

 

바리스타는 커피를 잘 만들어야 하고

연기자는 연기를 잘해야 합니다.

 

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관심 있는 학원들 사이트에 들어가서 커리큘럼을 확인하시거나

가르칠 강사와 상담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커리큘럼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최소 1달, 주 단위로 짜 놓은 학원을 고르셔야 합니다.

대충 단면적으로 ‘독백, 2인 극, 즉흥연기, 카메라 연기를 배울 것이다‘

 

정말 비추천합니다.

 

 

 

2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연기자는 사람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연기라는 시스템을 납득해야 하는데

 

학생은, 도대체 이 수업을 왜 하는지 모르고,

막연하게 ' 수업이니까 하는 거지'라고 생각을 하면

학생의 투자한 시간, 돈을 날리게 됩니다.

본인의 연기는, '독백 1장 연기만 늘고, 연기 자체는 성장이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배우 인생의 절반, 정말 잘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배우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칼럼은 혼자 연기 훈련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로 찾아뵙겠습니다^^

 

 

 

 

또 다른 영화연기 궁금증이 있으시면,

홈페이지로 문의 해주시면 칼럼으로 공유하고,

문자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단 예의가 없거나, 고민의 흔적이 없는 글은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HP: 010-9685-2296

작성자 영화연기 1년훈련소, 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

https://movie119.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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