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 현장의 노하우

오디션, 캐스팅의 비밀 1 - 사전에 알아두셔야 할 기본상식편

보컬트레이너
2020년 05월 07일 18시 05분 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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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열심히 얘기하고 글 쓰고 해도 안보는 사람이 더 많은데다가...

 

대놓고 얘기를 해줘도 안믿는 사람이 대다수고, 믿는다 해도 '에이 그래도 난 아니야'라는 근자감으로 시간낭비 하는분들도 많고...

 

몇사람이나 도움이 될까 싶다가도...'단 한명이라도 피해자를 줄여보자'라는 마음에 다시 마음 다잡고...10 년 넘게 이러고 있다보니 이젠 그만할까 싶을때가 정말 많습니다만....오늘도 또 이렇게 고민을 하고 있네요 ㅋㅋㅋ

 

진짜 작정하고 오디션/캐스팅 관련된 이야기를 대놓고 한번 질러버릴까 말까 하다가도 '나름의 권력을 가진 사람들 + 애들 뒤통수 쳐서 잘먹고 잘살고 있는 몇몇 부류들' 에게 집중공격과 반발...생각만 해도 귀찮고 짜증납니다만...

 

언젠가 한번은 질러버릴거...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단 한명이라도 더 피해자를 줄이고 싶은 욕심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맛보기로 살짝...딱 한가지만 쓰고 갑니다. (충격받으실분들 꽤 많겠지만, 엄연히 현실입니다. 제발 좀...아니라고 우기지 마시길. 현실이에요. 경험많은분들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입밖으로 꺼내지 않을뿐...상식중에 상식입니다.)

 

 

 

 

 

 

 

 

자~ 심호흡 한번 하시고

 

 

 

 

 

 

 

 

 

 

 

 

 

 

 

한번 더 쉬시고...특히 이제 막 시작하는 지망생분들은 멘붕 올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쓴 글들...쭉~ 한번 더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죠.

 

"연기를 (가수 혹은 뮤지컬 배우 오디션이라면 노래나 춤을) 끝내주게 잘하면 캐스팅 된다?????" <<<---- 단언컨대 개소리 1번 꼽으라면 이겁니다. 그 어떤 오디션도 (제가 직접 심사했던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들은 이야기들 - 모두 다 포함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실기로 뽑지 않습니다. 심지어 대학 입시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오디션은 그저 '요식행위' 입니다. (오디션때 잘해놓고 현장가서 죽쑤는 인간들도 넘치기때문에 캐스팅 담당자는 처음부터 기대치라곤 1도 없이 가서 앉아있다가 오는겁니다.)

 

** 아무리 반론 열심히 하셔도 이 부분은 답변 안할겁니다. 서로 토론하거나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현장 일 해본 분들은 다 아는 얘기 그냥 쓴것뿐입니다. 연기 아무리 잘해도 맘에 안들면 안뽑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뽑는 사람이 뽑고 싶은 사람을' 뽑는겁니다.

 

*** 와~ 쟤는 저따위로 하는데 어떻게 뽑혔지? (대학에선 이런경우가 아주 흔하고, 상업현장이나 방송드라마쪽에서 일하는분들도 툭하면 하는 뒷담화 내용들이 대부분 이런거죠. 어떻게 뽑혔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 이런 경우를 전혀 못보셨다면 당신은 현장 경험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을 알 기회조차 없으셨군요. 안타깝습니다.

 

 

 

****** 특히 학원형 기획사, 혹은 기획사의 탈을 쓴 학원,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대지만 알고보면 그냥 보출 에이전시 등등...내 돈 쓰고 출연하고 내 돈 쓰고 연기 배우고 내 돈 쓰고 캐스팅 청탁하고...그러면서 그게 당하는건줄도 모르고 끽해야 이미지단역이나 하고 있으면서 뿌듯해하는분들...그럴 돈 있으면 모으세요. 모으고 모아서 목돈 만드신 다음에 아예 투자자로 나서서 '얼마 투자할테니 그에 맞는 배역 주쇼' 라고 하세요. 차라리 그게 더 낫습니다. 쓸데없이 학원이나 기획사에 돈 가져다 바치면서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빡세게 일해서 돈 모으신다음 한방에 투자하시는게 더 빨리 큽니다. 진짜 보다보다 답답해서 한소리 하는겁니다.

 

 

** 이번건 맛보기 수준의, 기본상식편입니다. 다음편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캐스팅 되는건지 하나하나 짚어갈겁니다. (모든 경우를 다 짚어드릴수는 없습니다. 비교적 충격이 덜하고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것에 관해서만 쓸 예정입니다.)

댓글 1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20.05.07 18:27
한가지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실기능력은 필요가 없느냐?" 라는 부분에 의문을 표하는분들이 있습니다만...필요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자신의 실기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급이 될때까지' 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어느정도 알려진 스타급이 되었을때는 당연히 실기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그 '스타급이 되기까지의 여정에서는 의미가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오디션/캐스팅 관련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입장에선 기약없는 학원뺑뺑이/연습 에 매달려 시간낭비 하는분들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하게 된겁니다. (배우고 연습하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얘깁니다.)

처음 시작할때 그렇게 시간낭비만 줄창 하면서 결과는 없는길로 들어서게 되면 차후에 복구할 가능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떨어지게됩니다.

시간낭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지혜롭게 선택을 잘 하셔야합니다. (어떤게 지혜로운 선택일까에 대한건 저도 가르쳐서 먹고 사는 입장이기에 제자들만을 위한것으로 남겨두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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