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영화과 단편영화 <아침식사> 에서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 이솔과 현수는 부모님께 교제 사실을 숨기고 동거 중인 커플이다. 어느 날 아침, 이솔의 엄마가 갑작스럽게 그들의 집에 찾아오게 되고, 셋은 불편한 아침식사를 함께 하게 되는데.
기획 의도 : 교제 사실을 숨기고 있는 여성 커플의 현실적인 상황을 가시화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진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면서 그거 별 일 아니다. 힘을 내라.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또한 내 옆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은 때가 있어도, 그들은 항상 나의 편이며 언제나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는 것도 말하고 싶다. 영화로 따뜻한 기운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인물 소개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 그럴 수 있을 거야.”
강이솔, 26세 여성.
디자인 계통에서 일하고 있다. 현수와 사귄지는 2년, 같이 산지는 반 년 정도. 약간은 무뚝뚝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 누군가에게 조건없이 다가가는 일,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 서툴다. 또, 유약한 멘탈의 소유자라 상처받지 않기 위해 약간은 방어적인 성향이 되었다. 대신에 현실감각과 생활력을 가져 실무적인 면에 강하다. 정리정돈을 잘하는 성격이며 이것저것 남들을 챙기는 스타일이라, 손 많이 가는 현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다.
“사랑하니까 그렇죠. 정말로 아끼면, 그럴 수 있잖아요.”
이현수 : 26세 여성. 영화 감독 지망생. 둥글둥글하면서도 강단있는 인상을 지녔다. 마음 속에 다정과 사랑이 넘친다. 다가가는 일,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고 또 그것을 좋아한다. 매사 느긋하고 태평한 멘탈의 소유자. 이솔의 정신적 쉼터이다. 대신 행동이 느리고 이것저것 잘 빠뜨리고 흘리는 스타일이라 이솔이 종종 답답함을 느낀다.
“쟨 뭘 하든 잘 할 애야. 지 좋은 거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이솔 엄마 : 53세 여성. 이솔이 취업을 하면서 떨어져 지낸지 일 년 됐다. 이솔과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오랜만에 이솔을 만나러 와 약간은 더 호의적이고 싶은 마음이다. 이솔이 조금 더 살가운 딸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섭섭함이 마음 한 구석에 있다.
촬영 장소
부산 가정집 원로케입니다.
지원 방법
이름, 나이, 사는 지역, 지원 역할, 프로필사진, 연기영상(필모영화링크, 있는 분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산에 사시는 배우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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