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삐끗삐끗 우당탕탕> 팀 입니다.
이번 영화의 조연 윤복희 (20/여/조연) 역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모집글에서 지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오디션을 한번 더 진행하게 된 이유는, 1차 모집을 너무 촉박하게 받았다는 생각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 주셔서,
저희가 미처 전부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디션을 한번 더 진행하기로 하였고, 이 전에 신청해주신 분들도 꼼꼼하게 확인하여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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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If you make a mistake, get all tangled up, just tango on’ 네가 실수를 해서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다. 탱고에서는 음악을 해석한다고 한다. 정해진 틀 없이 즉석에서 창조할 수도 있는 춤이다. 때문에 춤을 추다 가도 잠시 멈춰 음악을 듣기만 해도 되고 남들이 빠르게 가더라도 유유히 천천히 나아가도 된다. 때문에 같은 곡을 가지고 비슷한 실력이 가진 사람들이 춘다 하더라도 각자 다른 느낌의 탱고를 추게 된다.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각자의 스텝이 있고 그 스텝이 엉키어도 그것은 단지 그들의 청춘 중 한 장면, 그들의 탱고일 뿐이다.
<시놉시스>
20살이 끝나기 전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면 마법사가 된다고 믿는 욘석(20/남), 결벽증에 시달리는 인성(20/남) 샤머니즘을 맹신하는 복희(20/여) 이들은 각자의 이유로 폐강 위기의 스포츠댄스 수업을 들어야한다. 폐강을 막기 위해서 일주일 뒤 있을 강의평가에서 완벽한 탱고를 춰야 하는 그들. 욘석은 복희와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인성은 손도 잡기 싫어하며 그날의 운세에 따라 복희는 와리가리다. 이들은 과연 스텝이 엉키지 않은 완벽한 탱고를 출 수 있을까?
<캐릭터>
조연 윤복희役
-오리지널 탱고의 아우라를 표현한 캐릭터. 사주나 타로 같은 점들을 맹신하며 행동이나 옷 화장등이 그날 운세에 따라 달라진다. 불의 사주라 물을 거의 피하며 살아 샤워 대신 드라이 샴푸와 물티슈를 애용하는 편이다. 자신의 첫사랑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 과거 전 남친이 잠자리에서 '진짜 황홀하다. 너랑 하는게 탱고를 추는 것 같아'라는 말을 잊지 못하고 탱고를 추면 다시 첫사랑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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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양식>
메일 제목 - 삐끗삐끗 우당탕탕_윤복희역 지원_김영희
지원 메일 보내실 때, 프로필과 연기영상 혹은 연기링크를 첨부해주세요.
*마감은 2019년 07월 24일 14:00*
오디션 날짜 - 2019년 07월 25일 11시부터 3시
오디션 장소 - 서울 부근
오디션 날에 가능한 시간대와 원하시는 시간대 둘 다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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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영화 특성상, 탱고 개인 레슨이 있을 예정입니다. 당연히 비용적 측면은 전액 저희가 부담할 예정입니다. 일정은 일주일에 1번 혹은 2번 정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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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영화의 시나리오 분위기가 밝고 명량합니다. 그래서 현장 분위기도 굉장히 밝고 행복하게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