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덕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학과에서 단편영화 <listener (가제)> 주조연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주연 홍세준 역할의 배우님,
주연 진소율 역할의 배우님
조연 세준의 엄마 역할의 배우님
위 3명의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작품과 캐릭터 확인해주시고 아래 메일로 프로필 및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에는 '(지원하는 역할 이름)_(지원자 이름)_프로필' 형식으로 보내주세요.
촬영 일정 : 6월 (추후에 공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일정 변동으로 일정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간 : 추후 공지
장소 : 서울권 (장소 협의중입니다.)
지원 메일 : soy0625@naver.com
모집 마감 : 5월 28일 오후 12시까지
페이 : 추후 협의 (대학생이기 때문에 많은 페이를 지불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놉시스 : 누구나 마음 속에 상처가 있고, 그러한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
1. 홍세준 (26. 여)
항상 1등만 해오던 친구. 항상 100이 되기 위해서 스스로를 옭아매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사람.
오직 그것만이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변호사나 법학과도 주위에서 최고라고 말해서 선택을 한 것이다.
엄마의 압박으로 '넌 이래야해!!' 이런 말에 항상 위축 되어있다.
그래서 세준이는 그 방법밖에 모르고 엄마와의 유대관계도 결여되어있다.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면 즐겁고 행복한지를 알지 못한다.
엄마의 압박으로 인한 위축되고 억압된 감정들이 감춰져있다 공황증세로 표출된다.
언제 어디서 공황이 발생될지 몰라 예기불안을 겪고있다.
타인에게 본인이 항상 완벽한 사람이고 싶어서 세준이는 그 공황을 자신의 치부라고 생각한다.
2. 진소율 (26. 여)
부모님이 지방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은 지방에 내려가 있고 동생 소연이랑 함께 살고 있다.
하루만에 집의 가장이 된 압박감에 죽어라 일을 하기 시작한다. 부모님께서 생활비를 보내주지만
고3인 소연이가 훗날 후회하지 않게 남부끄럽지 않게
학원도 보내고 더 좋은 인강 더 좋은 문제집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어서
카페 알바를 시작한다. 그러나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소연을 신경써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소연은 거식증에 걸렸고, 소율은 그런 동생의 증상조차 발견하지 못한 채 돈을 모으는데 급급하다.
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뒤늦게 동생이 거식증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엄청난 죄책감에 빠진다.
그러나 동생은 이미 마음의 문을 닫은 상태여서 어떻게 동생에게 다가가야하는지를 잘 모르는 상태이다.
3. 세준의 엄마 (50대. 여)
혼자서 세준을 키워야한다는 생각에 부족한 돈을 벌기 위해만 급급했지 정작 본인의 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를 궁금해하지 않는다. 항상 세준이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기 때문에 (상장, 항상 1등을 유지하는 성적, 최고의 대학교 입학 등)
단순히 옳은 길, 올곧은 길을 가는거라고만 생각한다.
대학생 제작 과제이기 때문에 많은 지원을 드리지 못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좋은 인연으로 좋은 작품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