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제작학교 제52기 졸업작품 <누가 누구를>에서 배우 분들을 모십니다.
'내 작품이 아닌 모두의 작품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총 2회차 계획 중입니다. 촬영일은 6월 9, 10일을 목표로 하고 있고, 촬영지는 대부분 서울시 동작구가 될 예정입니다.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연기 될 경우 6월 23, 24일에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메일 제목에 '성함 / 지원 배역(복수 지원 가능) / 연령 및 성별'을 기재하여 보내주세요.
사진 및 연기 영상(필수x)을 함께 보내주시고, 사진은 스튜디오 촬영 사진 보다는 일상 사진에 비중을 더 주셨으면 합니다.
연락처를 기재 해주시면, 이미지가 맞는 경우 개인 연락드려 면담 일정을 잡겠습니다.
일정 및 페이를 확인해주시고, 아래 작품 세부사항을 검토해주세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제목 : 누가 누구를
- 로그라인
사회복지사인 선애의 시설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전 국회의원 김선자가 법원의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러 오는데, 선애만 선자가 불쌍해보인다.
- 기획의도
동정심은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때때로 너무 순수해서 사려 깊지 못한 태도가 될 수 있다. 착한 마음에서 나오는 호의가 오히려 상대방을 난처하게 하고, 심지어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 상황을 통해, '일방적인 동정이 옳은 것인가?'에 관한 의문을 던져 본다.
- 등장인물
유선애 (여, 25) : 사회복지관에서 주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사람들에 휘둘리지 않고 누군가의 슬픔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착한 심성을 지녔으나, 세심하지 못한 면이 있다. 평소엔 낯을 가리고 조용하지만, 할 말은 똑부러지게 하는 성격. 160후반-170초반의 큰 키에 마른 체형.
김선자(여, 44) : 검사 출신 전 국회의원. 마약 투여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했다. 항상 사무적인 미소를 머금으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 엘리트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정용대(남, 31) : 사회복지사. 선애의 직장 상사이지만, 선애를 편하게 대해준다. 평소에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성격이 가볍고, 언행이 거칠어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장대복(남, 34) : 보호관찰관.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선자를 좋게 보지 않지만,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고자 노력한다. 170후반-180초반의 키에 건장한 체격.
시위자(남, 38) : 무직. 매일 역 앞에서 김선자의 재수사를 외친다. 묻지마 투자를 했다가 김선자의 IT규제 법안으로 큰 손해를 봤다.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있다.
수행원(남, 34) : 선자와 동행하는 비서관. 불친절한 스타일. 건장한 체격에 저음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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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