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 <우리는 서로에게>에 함께하실 배우분을 찾습니다.
줄거리는,
며칠 전 독립장편영화 촬영을 마친 한정오(여성/31세)는 엄마 용녀(여성/53)가 당뇨 쇼크로
쓰려졌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으로 내려간다. 병실에서 오해수(여성/17세)를 만난 정오는 자신의 엄마에게 '엄마'라고
말하는 당돌한 해수의 태도를 보고 친딸로서 위기감을 느낀다.
서울에 살면서 그동안 엄마 용녀를 소홀히 했던 정오에게 라이벌 해수가 나타난 것이다.
그렇게 두 사람은 원치않는 경쟁 구도에 놓이게 되고 엄마 용녀의 애정을 사수하기 위해 며칠동안 함께 하게 되는데...
< 모집하는 역할>
서용녀(여,53세)
따뜻하며 사랑이 많은 사람. 그러나 불행한 사람. 사람을 믿고 사랑했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뿐이다.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용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 딸 정오는 자신과 일찌감치 분리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몸이 아프니 그런 것들이 서운하고 원망스럽다. 사랑을 준 것 뿐이었는데... 떳떳하고 자유롭고 싶은 용녀.
그러나 고된 노동과 건강악화로 신장 한 쪽이 망가져 버렸다. 수술을 위해 집을 팔고 싶지만 외동딸 정오를 위해 남겨두고 싶다.
비빌 언덕도 되지 못하는 딸 정오지만 용녀는 딸의 삶을 응원한다.
- 부드럽고 선한 눈매 / 몸으로 하는 일을 오랜 시간 해왔다 / 손재주가 뛰어나고 음식을 잘한다/ 식물을 키우고 꽃 이름도 잘 안다.
- 용녀의 나이가 53세 입니다. 젊고 동안이기 보다는 나이에 어울리시는 분이였으면 합니다.
- 용녀는 당뇨병으로 오랫동안 투석 생활을 했습니다.
** 위의 용녀 역에 자신의 모습이 들어가있다고 느끼신다면 주저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오해수(여,17세)
오목조목 귀여운 얼굴과 상반되는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심한 따돌림을 겪고 집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상태.
용녀의 윗집에 살지만 근래에 아빠의 일이 많아지면서 용녀의 집에서 먹고 자고한다.
잘 먹고 잘 자는 요즘 해수는 행복하다. 이제 살만한 것 같다. 어렸을 때 헤어진 엄마가 요즘에는 꿈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입이 괄괄하고 불같은 성격이라 주변에 가까운 친구가 없다. 겉보기엔 씩씩해 보이지만 작은 말에도 상처를 잘 받는 아이.
해수는 가끔 학교에 다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 장난기가 많고 사랑스러운 성격/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말을 잘 걸고 적극적인 사람
- 길을 잃으면 핸드폰으로 찾기 보단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는 사람
- 웃을 때 걸쭉하고 괄괄한 웃음소리가 나는 사람.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도 웃게 하는 사람
**위의 해수 역에 자신의 모습이 들어가있다고 느끼신다면 주저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
**해수 역은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고민하시고 지원부탁드립니다.
< 공통 사항 >
0. 메일로 접수합니다.
borninoct88@naver.com
1. 메일 이름을 < 지원하는 역할 / 지원자 성함 > 이렇게 보내주세요.
예 ) 오해수 / 김땡땡 / 19 - (o)
예 ) 서용녀 / 김단감 / 57 - (o)
2. 정식 프로필 사진이 없어도 되십니다. 대신에 보정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을 함께 보내주세요..
용녀 와 해수 모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오기 때문에 진한 화장한 얼굴 보다는 기초만 하신 사진이면 더 좋습니다.
3. 프로필 외에 연기영상도 되도록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 촬영 기간 >
2018년 9월 10일~ 20일 중에 총 7회차~8회차 예정
< 출연료 >
서용녀 역 - 10만원
오해수 역 - 8만원
** 영화 <우리는 서로에게 >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워크샵 ( 졸업영화 ) 이며,
2018년 영화진흥위원회 상반기 제작지원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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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