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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한국영화계의 한 단면을 봅니다. 이런일이 어찌 일어날 수 있나요?

2004년 11월 20일 15시 38분 03초 2509 28 5
10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이 세상 모든 분들께 고함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도 가슴이 아파 글을 올립니다.
만약에 연예인에게 감금당해 구타를 당했다면 여러분은 어떠실지...
지금부터 그때 상황을 적어보겠습니다.
한국이었다면 온 가족이 모여 만두를 만들고 있을수도 있었겠죠.
이 모든 것이 꿈이길 기원하면서 지난 악몽을 되새겨 봅니다.
이런 영화같고 소설같은 실화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시고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병중에서 써 놓은 글입니다.
2004년1월19일 중국 상해로 영화 촬영을 떠났다.
제 직책은 중국프로듀서였습니다.
“남방산성” 이라는 호텔에 영화스텝들의 숙소로 정하였습니다.
상해에 먼저 도착한 스텝들은 촬영 준비하기에 바쁘게 생활 해갔습니다.
하루하루를 촬영을 위해 모두가 긴장하며 촬영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었다.
스텝들 모두가..
주연배우인 유씨와 매니져는 2004년 1월22일 날 상해로 도착했다.
그날 저녁부터 숙소에 함께 머물게 되었는데 첫날밤은
그냥 무난히 지나갔다. 2004년 1월23일 am 10시30분경 유씨
매니져가 1009호인 내방으로 찾아왔다.
스위트룸 2개 준비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난 지금은 준비가 안 되었으니 지금은 그냥 써달라고 부탁했다.
상부에서도 호텔이 안 좋으니까 우선 그냥 쓰게 하라고 했다.
유씨 매니져가 궁시렁 거리며 내려갔다. 그리고는 바로 유씨가
10층 라인으로 들어왔다.
내 방 앞에서 스텝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다짜고짜 다가오더니
복도에서 내 따귀를 갈기기 시작했다.
한대 두 대 세대를 때릴 동안 주위에 사람들은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
유씨가 내 멱살을 잡고 내 방문을 열라고 했다.
난 그래도 유씨가 연배이고 공인이니까 좋게 얘기 할줄 알고 순순히 응했다. 난 스텝이나 누군가 따라 오겠지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는 순간 유씨는 내 머리채를 잡고 끌고 들어가며 문을 닫았다.
그때부터 나의 악몽은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그 야만인 유씨는
내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머리채를 잡고 끌고 들어가면서 얼굴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약 먹은 것처럼 반쯤감긴 눈에 내게 달려드는 그는 인간이 아니었다.
미친 개 같았다. 이런걸 보고 개라고 하는구나 생각했다.
이성을 잃은 유씨에겐 난 단지 복싱 체육관에 샌드백인 것처럼
두둘겨 맞았고, 짓 밟히기 시작했다.
힘없이 무너지는 내게 유씨는 더욱 거칠게 날 짓밟고
정신치료를 받고 있는걸 알면서도 내 머리를 발로 찍고 강타했다.
허리를 잘못 맞아서 허리를 부여잡고 숨조차 잘 쉬지 못하는
내게 유씨는 비웃으며 아픈 곳을 더 때리는 것이었다.
허벅지를 강타당해 다리를 절면 그곳을 더 차고 밟고,
꾀병 피우지 말라면서 비웃으며 유씨의 악행은 더해갔다.
유씨왈 : 나 운동 좀 했거든 챔피온 봤지.. 정말 또라이 같았다. 급소를 맞아 숨도 잘 못 쉬며 난 유씨에게 절규했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일부러 아픈 곳만 더 골라서 때리는 그가 너무도 죽이도록 싫었다.
그리고는 침대에 앉아 나를 무릎 꿃게 하고는
유씨는 자기를 똑 바로 쳐다보라고 했다.
자기 눈을 똑바로 보라면서 따귀를 때렸다.
난 그가 인간이길 바랬다. 하지만, 유씨는 날 더욱 비참하게 하였다.
난 유씨의 돌아간 눈빛을 보며 또 다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유씨가 이번엔 잠바를 벗으라고 했다.
잠바 입으면 안 아프다면서 벗기며 때렸다. 가슴을 때렸다.
영화 전부터 그는 나뿐아니라 회사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했었다.
유씨왈 : 나 이제 영화 진짜로 촬영하거든 이제 진짜촬영한다고..
(그럼 촬영안하려고했었나..!??) 유씨왈 : 그리고 나 A급 배우거든..
(이게 대한민국의 영화A급배우의 참상인가? 난 단지 유씨 혼자 생각일 꺼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배우들 중에 인간성 좋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다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날 계속해서 짓 밟았다.
아직 점심시간 전이니까 점심시간 까지만 맞아라하면서
유씨는 계속해서 때렸다. 유씨는 날 때리다 손바닥이
내 이빨에 맞아서 찢어졌다. 피를 보더니 더 흥분해서
그는 더욱 거칠게 개 패듯이 나를 구타했다.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난 문 쪽으로 밀리며 계속해서 맞았다. TV, 물컵,
화장품등 난 소리 나는 건 맞아 가면서 일부러 밀치며 다녔다.
누군가 들어오길 학수고대하면서... 그러나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난 계속해서 이리저리 방안에서 맞으며 끌려 다녔다. 이리저리 날 구타하던 유씨는 조심하라며 외치고는 방을 나갔다. 난 쓰러져있었다. 고개를 들고 방문 쪽을 보았다. 유씨 매니져도 있었고 스텝들도 있었다. 난 그 자리가 싫었다. 그냥 벗어나고 싶었다.
난 여권을 가지고 다리를 절며 복도로 나갔다. 유씨 앞에선 억울해도 참았던 눈물이 복도에 가만히 서있는 스텝들을 보니 복받쳐 눈물 쏟아졌다. 내 자신이 너무도 비참해 보였다. 이 영화 안한다면서.... 다들 너무한다고 어떻게 안 들어 올수 있냐고... 유씨 앞에서 울지 않았지만... 복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너무도 분통했다..
감금당해서 매 맡고 있는걸 알면서도..... 어떻게 아무도 안 들어 올 수 있는지.. 기가 막힌 노릇이었다. 아픈 다리를 절며 겨우겨우 걸었다. 난 엘리베이터를 탈수도 없었다. 유씨와 마주 칠 가봐서 10층에서 다리를 절며 8층까지 간신히 내려가다 도저히 아파서 화물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까지 내려갔다.
주차장에 앉아있는데 너무도 서글펐다. 내가 왜 그에게 아픔을 당해야하는지 이런 굴욕을 받아야하는지... 너무도 억울했다. 난 영화 때문에 영화를 잘 만들고자 참고 참았지만 이젠 더 이상 참지 못할 거 같다. 낯선 중국에서 몸도 안 좋은 상황에서 혼자선 도저히 병원을 가지 못했다.
난 통역사한테 전화했다. 그리고는 가까운 병원으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병원을 3군데나 옮겨가며 치료를 받았다. 병원을 옮기던 중머리가 너무 아파 구토를 했다. 옆에 있던 중국통역사가 사진을 찍었다. 핏 덩어리가 나왔다. 혹시 몰라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아직 받지 못하고 있음. 사무실에서아직 주지 않고 있음) 그리고 병원에 입원했다.
내일이 구정인데 병원에서 무엇을 하는 건지. 너무도 서글프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그를 반듯이 사회에 고하고 처벌을 달게 받게 하겠다. 내가 중국병원에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건 지금 내 몸이 너무 아프고 머리를 다쳐서 글을 남기는 중이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머릿속에 피가 덩어리 졌다고 한다. 만약에 잘못되어 기억이 지워지면 안될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설마 죽지는 않겠지만 너무 두렵다. 머리, 허리, 다리, 목, 몸 구석구석이 너무 아프다. 난 그를 용서 할 수없다. 유씨 그는 미친개다. 감독님도 그를 가만 안둔다고 했다. 걱정 말고 치료 잘 받고 있으라고 했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어머니가 보고 싶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보고싶은 가족들.... 부디 아무일 없이 깨어나길빌며.. - 막내 - 2004 년 1월 24일 am 1시 25분에.. 이상 입니다. 이 사건 이후가 더 황당하고 기가막힌 사연이 많답니다.
타자가 늦어서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더 많은 곳에 알려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병원으로 감독님이 찾아왔습니다.
유씨를 용서 못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용서 못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치료 잘 받으며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스텝3명이 병문안을 왔습니다.
그중 한명이 다행이도 병원에서 사진을 한 장 찍어주었어요.
카메라폰으로.. (곧 보여드릴 사진이지만 화소가 낮아서 화면이
그다지 좋지 않음) 머리에 핏덩어리가 있어서
그것을 녹여야한다고 병원에서 항생제를 계속 맞아야했습니다.
다리는 물리 치료를 계속 받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정말이지 밥도 못 먹게하고 구정인 새해부터 계속해서 굶어야만 했어요.
정말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하는지..
감독님이 오시더니 낼부터 촬영을 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촬영을 끝내고 구속 시켜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전 고생해서 중국까지 온 스텝들 중국스텝들 촬영을 위해
고생한 많은 사람들을 생각을 해보니 영화는 찍어야 할 거 같았습니다.
누구 한 사람 때문에라기보다 감독님 말을 믿었습니다.
집에서 전화가 왔다. 집으로 가자들한테 전화가 오고 찾아오고 한다면서 어떻게 하냐며 부들부들 떠시는 어머님 목소리를 들으며 안정을 시켜 드렸다. 감독님이 기다려 달라고 했다고 알아서 해주신다고..
그래서 집에선 아무 일도 아니다 그런 일 없었다 돌아가라면서
기자님들을 돌려보내 셨다고 한다.
벌벌 떠는 어머니목소리 우리가 무슨 죄인인 것처럼 더 떨고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니 분노가 밀어 닥친다.
그리고 다음날 어머님이 쓰러 지셨다고 한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촬영이 걱정되어 퇴원을 했다.
PD도 없이 촬영하는 것이 걱정이 되어 목발을 집고 촬영을 나갔다.
그 저주받을 사람과 마주치기 싫었지만 내 일을 위해 일한다
생각하고 묵묵히 유씨 비유를 마치며 일을 했다.
2004년2월1일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너무도 걱정하시어서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집에서는 당장 터트리자고 부모님께서 보채셨습니다.
하지만, 난 감독님을 믿고 부모님을 안심 시켜 드렸습니다.
혜민병원에 다시 가서 치료를 받고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중국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머리에 핏덩이는 녹아서 없어지고
많이 괜찮아 진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머리는 괜찮았지만 허리와 다리가 아파 진료를 받고 진단서를 끈었습니다. 병명은 흉벽좌상, 요추염좌, 다발성타박상등의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계속 받았습니다.
밤이면 공포에 떨며 잠조차 제대로 이루지 못해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수면제를 먹고 잠들곤 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저는 젊고 건강한데다 체질상 상처가 빨리 아무는 체질이라 조금 괜찮아 진거 같아 다시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갔습니다. 또, 유씨와 마주쳐야 했습니다.
그때처럼 아무도 안도와주면 어쩌나하고 불안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회사에선 대표이사가 와서 있었고 본부장도 와서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 후로도 난 불안해서 약을 먹고 잠들어야 했습니다.
그 사건후로 유씨 매니져는 한국으로 돌아갔고 유씨는 예전과는 달리 조금 변해 있었습니다.
촬영장에서 항상 불안에 떨어야했던걸 유씨는 모를 겁니다.
중국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감독님이 다른 제안을 했습니다.
영화 찍은거 개봉은 해야하지 않겠냐며 스크린 다 떨어지면
꼭 터트리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유씨 소속사가 쓴 각서,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병원 앞에서
머리를 많이 맞아 구토한 사진 얼굴 부은 사진 등등..
진단서 및 증인까지 서주기로 했다.
우리 어머니 형이 사무실에 오셨을 때도 약속을 했다.
난 그렇게 까지 생각해주는 감독님이 너무도 고마웠다.
한국보충 촬영도 열심히 잘 끝냈다. 계속해서 마주쳐야 하는
고통도 얼마 안 남았다 곧 개봉이다.
영화가 개봉을 했다 일단 난 그를 구속하기보다 영화가 잘되기를 기원했다 수많은 사람들과 스텝들 고생한 모든 사람을 위해서라도...
하지만 영화는 참패했다. 너무도 속상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유씨 문제가 남았다. 개봉도 했고 스크린도 다 떨어졌는데
아무 말이 없다.. 내가 먼저 물어보았다 영화가 안 되어서 경황이 없 을수도 있다 생각했다. 유씨 얘기를 하니까 그래, 구속 시켜야지 했다. 조금 기다리라고 했다. 다음날 합의를 보면 어떻겠냐고 했다
난 솔직히 합의 볼 생각이 없다고 했다. 집에서 어머님 쓰러지시고 새해 엉망으로 지나가고 집은 쑥대밭이고 맞았을때 당한 수치, 수모 공포감 고통등 그 것을 돈으로 해결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유씨 그도 인간이기에 용서를 해줄까라는 생각도 했다. 일단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난 유씨와 유씨소속사에게 사과 받길 원했다. 나의 어머니 나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사과하길 바랬다.
그래서 난 용서할까라는 생각에 유씨 소속사에 전화를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선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사과는커녕 내게 오히려 역정을 냈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나 혼자 바보가 된 느낌이다.
유씨도 마찮가지다. 소속사에서 얘기를 하건 안하건 도리를 지킬 줄 알았는데 큰 기대는 안했지만 왠지 그가 가여워보였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빛을 갚는다 했거늘..
안타까웠다. 도대체가 왜 큰소리를 쳤는지 알 수가 없다.
그를 용서하고 싶지 않다. 너무 답답해 글을 올려 봅니다.
어찌 해야 하는지..
감독님은 아직도 기다리라고 한다. 답답하다. 이젠 더 이상 기다리기도 싫고 명분없는 약속도 싫다. 다음주면 그가 나오는 드라마가 끝난다. (장길산??아닌가?)
난 그전에 이 사실을 꼭 알리고 싶었다.
지금도 난 그가 너무도 무섭다..알고도 때리는 그가..
스트레스에 머리카락이 매일 한주먹씩 빠지고 어머님은 스트레스에 신경성에 풍이 오셔서 입이 돌아가려고 한다. 돌아 버릴거 같다. 어찌해야 하는지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이글을 많이 알려 주시고요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2004년 11월 13일날 새벽녘에.. 고통을 호소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작성자 : 검사 기자
출처 : http://www.pknews.net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11.20 19:59
물론 유씨가 구타한건 잘못된 일이지만, 이 글은 철저하게 피해자의 입장에 유리하게 쓰여졌네요
왜 갈등이 일어났는지도 나와있지 않고
젊은나이라 상처가 빨리 아문다는표현도 좀 이상하고
anonymous
글쓴이
2004.11.20 22:00
유씨 사건 해결전에 잔금문제나 먼저 해결해라
아름다운 새끼!
anonymous
글쓴이
2004.11.20 23:28
유씨나 S감독이나...... 인간이 덜 되어서 그렇지요.
님말고도 유씨에게 직접 피해를 당한 사람이 분통을 터뜨리며 얘기하는 걸 듣기도 했습죠. 저는.

유씨는 왜 늘 그모양 그꼴이랍니까.
이 글이 과장되거나 한쪽편의 입장에서만 쓰여졌다고 할찌라도
그 인간은 좀 어떻게 해야합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니까요.

비이성적이며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사람은 기생충이 머리속으로 들어가 성격을 바꾸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기생충에게 점령당해서 그런가 봅니다.

유씨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십시오.

공소시효 전에.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01:44
'한대 두 대 세대를 때릴 동안 주위에 사람들은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
'난 스텝이나 누군가 따라 오겠지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복도에 가만히 서있는 스텝들'

===> 왜 아무도 말리지 않은걸까?

....................................................



스텝3명이 병문안을 왔습니다.
그중 한명이 다행이도 병원에서 사진을 한 장 찍어주었어요.
중국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머리에 핏덩이는 녹아서 없어지고
많이 괜찮아 진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머리는 괜찮았지만 허리와 다리가 아파 진료를 받고 진단서를 끈었습니다. 병명은 흉벽좌상, 요추염좌, 다발성타박상등의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계속 받았습니다.
밤이면 공포에 떨며 잠조차 제대로 이루지 못해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수면제를 먹고 잠들곤 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저는 젊고 건강한데다 체질상 상처가 빨리 아무는 체질이라 조금 괜찮아 진거 같아 다시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갔습니다.


===> 머리를 다칠정도였고 어려운 의료용어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심각한 증세였던거 같은데요
어떻게 금새 촬영을 하실 수 있었습니까?


.......................................................

제가 봤을때는 피해사례를 올리신 분의 글들이 전체적으로 어딘가 상충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영화에 참여했었던 어느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현장에는 없었지만 유씨에게 직접 들은바에 의하면 따귀몇대 날린거 밖에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서로 상충되는데요
어쨌든 유씨가 뺨을 때렸든 주먹을 휘둘렀든 폭력을 행사한것은 분명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유씨가 그렇게까지 과도한 폭력을 휘두를 때 현장에 있었던 그 누구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왜 때렸는지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고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단지 술먹고 주사부렸다는 말조차 없는걸로 봐서는 영화사 내부적으로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는건지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04:57
한국영화계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상황은 아닌 거 같군요.

이 글대로라면...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1:07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1:11
부탁이다 제발 터트려라 썩은 인간을 드러내서 종기를 잘라 없애버려야한다.
세상밖으로 드러내라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1:34
찾아보니 기자들의 폭로성 기사도 이미 여러 번 났었군요.
당사자는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알면서도 영화 흥행 때문에 입 닫고 있었던 제작자와 스탭들도 나쁩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2:57
물론 피해자나 가해자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제가 아는 영화 현장의 상황으론 이런 일이 충분히 벌어지고도 남을 것 같네요.

영화는 제작되야 된다는...
스텝전체의 암묵적인 동조가 이런사태를 키워왔다고 봅니다.

하물며 이런 주인공이 프로듀서에게 이렇게 폭력을 행사했는데..
그 아래 조수급이나 막내(저는 이런 용어를 정말 싫어합니다.)급 들은
말 안해도 당하는 게 뻔하죠..

유모씨 말고도 그동안 유야무야 묻혀졌던, 영화계의 크고 작은 폭행사건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어느 누구도 알리지 않고, 몇몇 오야붕들의 입단속에 그냥 지나치게 되니..
다시금 이런사태가 반복되는게 아닐까요..

돈도 제대로 못받고, 디지게 얻어 떠지고, 일은 밤낮없이 죽어라 하고..
예술한다고 모든게 용서되는 이상한 영화계...
비유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거의 멀리 해외에서온 외국인 노동자도 이러지 않겠네요.

이번엔 꼭 밝혀져서.. 다시금 이런 폭행이 현장에 발붙지 못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진실은 당사자뿐만아니라 감독... 문밖에서 지켜보던 스텝들도.. 알고 있겠죠.

혹 그 영화사 아시는 분 있으면 말좀 해주세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5:42
보나마나 서세원 필름이지 뭐 ㅡㅡ [도마 안중근]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8:10
갑자기 헌법재판소 '관습법'이 생각나는군.
선거철만 되면 과밀화 방지니 균형발전이니 민생이니 어쩌구 씨부리다가
막상 닥치면 지네들 기득권 안뺏길려고 발버둥치는 치사한 시키들
땅부자. 기업관료. 정부고위층. 그리고 머저리같은 국회의원 나부랭이.
서울땅 옴팡 사놓고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바람넣고 지눌하는 꼴 좀 봐라.
국민들 피눈물 다 빨아먹고 그 돈으로 먹고 살면서 '지금은 경제가 않좋으니
좀 참아라' 지룰염병하는 거머리 시키들. 드러운 시키들. 양아치 시키들.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8:23
'사학법 개정' 반대에 목숨 거는 이사장들 핏대선 얼굴이 생각나는군.
사학은 국가 재산이라며 공교육 어쩌구 사회공헌 어쩌구 떠불어 대면서
대출받고 인가 떨어지면 몇 프로 안되는 돈 꼬라박을걸로
이사회에 가족들 앉혀놓고 국가보조금 삥쳐묵고 학생들 등록금 삥쳐묵고
세금 감면받아 땅사놓고 빌라짓고.. 드러운 시키들
참다못해 예산공개 이사회 얘기하면 사유재산 침해라고 지룰하는 꼴 좀 봐라.
그것도 모잘라 학교페쇄?! 지금까지 받아 쳐묵은거 뱉어내고
니들 돈만 가지고 나갈 수 있어? 양아치 시키들. 말이 되는 소리 좀 해라.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8:32
'성매매 금지법' 반대하는 윤락업주 사장눔.
근처 호텔 사장눔, 윤락으로 돈버는 관광업소 사장눔
먹구살라구 주변에 기생하는 국민들만 빼고 모두 나가 죽어.
니들 언제까지 니들 여동생, 누나, 딸 몸 팔아서 먹구살래?
지들 식구 아니라고 지들 돈줄 끊긴다고 발광하는 꼴 좀 봐라.
거기에 인신매매, 착취, 감금까지.. 니들 사장눔들 배터지게 잘사는거 다안다.
아닌거 아니거다. 제발 사람답게 좀 살아라. 양아치둘!
anonymous
글쓴이
2004.11.21 19:02
무엇보다 먼저 글 쓴 사람의 쾌유를 빌며.. 모든 사실을 밝히기 바란다.
진실이라면 반드시 밝혀서 세상에 까발라고 격리시켜서 본보기로 삼자.
여지껏 변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가 소위 말하는 '원만한 타협'이다.
나는 이렇게 아사무사 감춰져 버린 일들이 한두개가 아닌걸로 알고 있다.
도대체 뭐가 원만한거냐? 달라진게 하나두 없는데..
혹자는 이런 관행이 쉽게 달라질 수 있겠냐고 말하면서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그건 니 생각이다.
내 생각은 그러기때문에라도 확 갈아 엎자는 거다.
누군가 묻는다. "어떻게?"
쉽다. 적어도 비상식적이고 비인간적이고 몰상식한 것들부터
까발라면 된다. 누군가 또 묻는다. "누가?"
일단 너부터. 너부터 까발리면 된다.
단, 유언비어거나 개인감정만 앞세워 남을 인신공격하는거라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다. 하지만 지금 글 올린 사람이나
전에 성추행 당했다는 사람, 돈떼이고 모욕적인 말까지 들었던 사람들은
주저하지 말고 까발라자. 물론 어려운 일일것이다.
나처럼 남 얘기는 쉽게 하지만 막상 본인일이면 망설이게 되니까..
그래도 어쩌겠나? '그냥 참으세요' 라고 말이 안떨어지는걸.
솔직히 '죽여 버리세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사람을 죽일수도 없고 죽인다고 좋아질 것도 없으니 까발라자는 거다.
힘들겠지만 하나씩 까발리고 대신 우리는 옆에서 나몰라라 구경만 하지말고
한편으론 악의 무리를 철저히 외면하면서 또 한편으로 까발린 사람이
힘들지 않게 위로해주고 같이 갈수있도록 도와주자.
누군가 먼저 힘든 결정을 하고 앞을 나선다면
적어도 우린 그에게 같은편이란 걸 알려줄 의무가 있다.
그래야 이 판이 조금은 바뀔것이고 그러는 우리도 힘이 생길 것이다.
욱하는 성격에 존칭을 생략했으니 이해바랍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11.22 01:30
지금 바로 신고 하세요.

이 글이 만약 사실 이라면 뭘 망설이고 있나요~~

바보 같이 바로 신고 해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2 03:13
위 글의 피해자 여자분으로 밝혀졌네요.
참 허탈하네.
짜식 주먹으로 흥한자 주먹으로 망하리라..
청와대 게시판에도 올라갔다니.. 이제 진실이 밝혀지겠죠.

중국 프로듀서 강민선

참고..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3&dir_id=30403&docid=73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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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각본 서세원

2001년 제작한 영화 <조폭마누라>의 흥행성공으로 영화 제작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긴급조치 19호>의 제작과 <네발가락>에 투자를 했다. 현재 제작자로서의 염원이었던 <도마 안중근>을 기획, 제작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 제작, 감독
2002년 영화 <긴급조치 19호> 제작
영화 <네발가락> 투자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 공동제작, 투자
1986년 영화 <납자루떼> 제작, 감독

제작 ㈜소스원프로덕션
제공 ㈜베어엔터테인먼트
㈜선양
㈜KBS미디어
㈜MBC미술센타
㈜시네마라인
㈜신영인더스트리
배급 ㈜엔터모드
시나리오 서세원
각색 서세원, 김길남, 고나미
감독 서세원
한국 프로듀서 유재영

중국 프로듀서 강민선

연출부 서광석, 조유진, 엄청란
한국 현장 진행 윤원일, 서충원
중국 현장 진행 이준현, 원주한
집행감독 김풍기
제작실장 이용석
제작회계 고나미
제작부 장지환
촬영 안창복, 안성균
미술감독 진병식(MBC미술센타), 조유진
분장 박소연, 지예니
의상 최차남
의상팀 한명숙, 김지애
미술진행(MBC미술센타) 김대규
편집 김세정(고임표 편집실)
음악 석성원
주제가 김동규 – ‘도마 안중근’
삽입곡 강인원 - '내 영혼의 그윽이 깊은데서'
anonymous
글쓴이
2004.11.22 03:16
유오성 상하이 폭행괴담 | 옌예가뉴스// 2004/02/23 08:45

http://blog.naver.com/rladudtn458/100000989753

“상하이 폭행설! 음해 세력의 모함이다!”

영화배우 유오성이 화났다.

유오성의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측은 22일 “유오성과 관련된 괴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다. 괴소문의 진원지를 찾아 명예훼손혐의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오성과 관련된 괴소문은 이달 중순께부터 연예계에 떠돌기 시작했다. 유오성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도마 안중근’을 촬영하던 중 스태프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폭행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쌍방 폭행사건으로까지 번졌다는 게 악소문의 요지다. 유오성뿐 아니라 스태프도 큰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영화 제작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봐 양측에서 쉬쉬하고 있다는 것이다.

DO엔터테인먼트측의 한 관계자는 “얼마 전 모 연예계 종사자로부터 이 같은 괴소문을 들었다는 말을 듣고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DO엔터테인먼트측은 “당시 부랴부랴 현지에 파견된 담당 매니저 등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는데 돌아온 답은 ‘뜬금없는 소문이니 무시하라’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났는데도 괴소문이 사라지기는커녕 ‘중상설’‘잠적설’ 등으로 이어졌다. 결국 DO엔터테인먼트측은 이 같은 괴소문을 전한 사람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영화를 잘 찍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 누가 그런 소리를 하더냐”고 진원지 파악에 나섰다. DO엔터테인먼트측은 “중국 현지에서 영화 촬영을 하기 때문에 영화 제작진이 똘똘 뭉쳐 의기투합하고 있는데 왜 이런 괴소문이 도는 줄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유오성이 타이틀롤을 맡은 ‘도마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되기까지 11일 동안의 행적을 담은 작품이다. ‘도마’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의사의 세례명으로 이 영화는 안중근의 인간적인 삶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고 있다. ‘도마 안중근’은 서세원이 영화 총감독으로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월21일께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유오성은 한달 보름여 동안의 촬영을 마친 뒤 3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anonymous
글쓴이
2004.11.22 17:26
대체 왜 저런 사람들이 영화를 하고 있죠?
영화는 예술 아닌가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3 00:30
이름이 강민선이라고 다 여자냐?
강민선이는 남자다.
이런식으로 왜곡되고 와전되는거 정말 싫다
오성이는 사람 때리지 않았다.
서세팔이랑 제작부 병신들이 이제와서 주연배우 흠짓내기 하는것도 웃기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집단 다구리 하는 사람들도 웃기다
잔금문제나 먼저 해결해라
anonymous
글쓴이
2004.11.23 00:43
정말 안때렸나요.. 바로 위 님아 아는 거 있으면 진실 좀 밝혀 주세요.

뭔가 아시는 것 같은데...

잔금은 어떤 잔금을 말하는 건가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3 17:45
뭔가 알고 있는 척 하는 사람 다 들어~
그리고 스탭이었던 것처럼 말하는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야.
알면 아는데로 말하고 모르면 모르는데로 가만 있어.
만약 이게 사실이면 지금 니들 태도는 유치원생만도 못하다는걸 알고 있어라.
문제가 있음 정확히 말하든지.. 뒤에서 궁시렁거리는게 어처구니 없어 보인다.
그리고 이게 사실이 아니면 누가 그 중국피디란 사람한테 얘기해줘서
입장표명을 하면 될 것을.. 애들 장난하냐?
틀린게 있음 말하고 맞으면 도와 주든지 말야.
내가 다 부끄럽다. 내가 다...
anonymous
글쓴이
2004.11.23 21:03
지금 그소리 하는거 아냐..
미네랄...
anonymous
글쓴이
2004.11.24 02:16
위에 잔금 얘기하는 분. 그 영화 스탭인가 보죠?
물론 잔금도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게 있다면 먼저 사실을 밝히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리플 중에 말투가 거친 글이 있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봐도 틀린 얘기는 하나도 없는 것 같군요.
아래는 신문고에 올라온 글입니다. 스탭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 언급은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잔금 문제도 신문고 등을 통해 강력하게 제기하셔서 해결되길 바랍니다.
만약 아래 글이 사실이면... 도저히 참을 수 없군요.

▒▒▒▒ 영화인신문고 210.♡.180.213 2004-11-22 20:35:13 ▒▒▒▒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영화인 신문고에 들어와 보니 뭔가 이상한 글이 있네요.
결론은 모배우가 중국에서 거의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고 어느 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폭행을 가해 지금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은채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인데..
너무 황당해서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분명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영화사와의 갈등이나 기타 여러문제들의
불합리한 사안들을 밝히고 차후 대안을 찾거나 보다 좋은 여건의 토대를 만들어
한국영화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텐데....
실제 상황과는 매우 왜곡되고 변질된 내용이 있네요.
한마디로 무슨 영화사 사주를 받은것 같은 아주 불쾌한 내용입니다.
분명한건 이글을 쓰는 저 또한 지난 1월 중국 상해에 들어가 영화작업에
참여한 한사람 이고 이글을 쓴 사람의 얼굴과 이름등을 알고 있습니다.
내용의 상황이야 어떻게 갔다가 붙이는가에 따라서 일파만파 변질될수 있으므로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중국에 들어가기전부터 영화사와 작업에 참여한 분들간에 문제가
있엇고 주연배우와 영화사와의 갈등은 전체 모임에서도 나타낫습니다만
...배우측입장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준비를 해온것에 비해 영화사의 태도나
준비가 되지 않은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 했었고 , 한마디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영화사의 태도에 대해 항의를 햇던것입니다.
이후 중국에 가서도 일주일을 촬영에 들어가지도 않았고...그사이 배우와
96번글을 쓴 사람간의 폭력사건이 일어났다고 들었고 피해자가 매우 중퇴라는
얘길 대표가 하더군요.
처음엔 정말 황당하고 배우가 그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에 화도 났지만,
후에 배우의 얘길 듣고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엇고 , 영화사측에서
주장하는 식의 배우의 일방적 가해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왜냐면 그후 촬영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피해자인 그사람을
숙소에서 보았지만 특별한 상처가 보이질 않더군요,
영화사측의 주장대로 라면 이사람, 병상에서 일어나려면 한참을 걸려야 하고
하다 못해 몸에 생긴 멍하나 없어 지는데에도 한참이 걸리는데...
그리고 그소동이 그렇게 일어난다면 호텔에 다른 사람들이 모를까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그렇게 피해를 보고있다면 저 같으면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겁니다.
아무리 영화가 중요하다 해도 배우의 행위가 정당화 될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제와서 이런글을 올리는것도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미 촬영이 끝나고 들어온게 언젠데..그리고 보충촬영이 5월에 있었는데...
영화개봉을 앞두고서라도 정말 두사람간의 그일이 사실이라면 배우측에서
먼저 원만한 해결을 보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점을 감안 한다면 말이죠.
중국에서도 그배우는 촬영에 필요한 컨디션조절을 하느라 ..배역에 집중하느라
노력한걸로 압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이영화와 영화사, 그리고 영화사에 속한 대표 직원들을
떠올리면 매우 불쾌 합니다.
이런 황당한 권모술수를 쓸 머리들이 있다면 차라리 영화를 잘만들어야죠.
그것도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분에 대한 일대기를....
상영당시 영화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자신들에게 불리한 글들에 대해서는
삭제하거나 ..반박성 리플을 달고..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엇는데..
잊을만 하니까 또 이런 비양심적인 글이 올라 오네요.
그렇게 영화사 식구들끼리 팀웍이 잘맞으면 정말 영화나 제대로 만들어 보지...
어쩜 조금은 영화로 봐줄만한게 나오지 않을까?...
하긴 대표 이하 그밑의 영화사 직원(제작)들이 명함에 감투나 둘렀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글을 직접쓴 사람!..분명 댁의 머리로만 나온게 아니죠?..
함부로 이런글 올리는게 아녜요.
내가 당신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
도데체 ....차분히 쓰려해도 ..영화사의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좋게 글이 안써지내요.
이런글을 올리기 전에 중국에서 영화로 인해 고생한 스텦들 배우들께 미안한 마음을
가지세요.
영화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사람이 함부로 이런글을 쓰다니..
왜 이런 불쾌한 글이 여기에 있는지.
어쩌면 또 알바생들을 고용해서 이런글을 복사해서 여기저기 올리는지도
모르겠지만...
거의 진실에 비해 눈덩이 처럼 불어난 말같지도 않은 말들이 언제쯤 끝이날지..
제발 이런 사람들은 이런곳에 글을 남기지 못했으면 하네요.
anonymous
글쓴이
2004.11.24 02:21
진실은 어디에?????????
anonymous
글쓴이
2004.11.24 23:47
아.. 진짜 꼴값을 떨고있다.
차라리 익명게시판 문 닫으세요.
문제가 있으면 법적으로 해결하면 되고.
법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울때는 명확하게 자신의 신상을 밝히고 도움을 구하든가.
진실이 뭔지도 파악하기 힘든 글을 이따위로 올려서 여러 사람 불쾌하게, 혹은 열받게 만들고.
지금 뭐하자는 거여.
왜 여러사람이 이 따위 수준 이하의 글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당해야하냐고.
이 글이 진실이면 당당하게 법으로 해결해.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문제화 시켜서 당사자는 이득이 있을지 모르지만,
보고있는... 안그럴려고 해도 자꾸 보게되는... 그런 나는 화 나잖아.
지금 사람 가지고 장난하는거야 뭐야.
여기 글 전부 이런 식인데...
여기 운영자님은 차라리 익명게시판 없애주시오.
anonymous
글쓴이
2004.12.17 18:40
도마 안중근 제작사(주))소스원프로덕션 입니다.
위에 글을 읽어보니 잔금을 아직 못받으셨다구요??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군요...에?
사무실로 전화하셔서 받아가셔야죠, 왜 익명으로 글올리십니까? 성함을 밝히십시요. 그래야 저희도 확인을 할 것 아닙니까.
당장 전화를 주세요. 못받으셨으면 받으셔야죠. 그죠?
참고로 저희 사무실에서는 잔금을 못받으셨다는 스탭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전화번호 모르실까봐 적어드립니다.
02-516-0337
담당자 유재영 팀장 입니다.
전화 안올까봐 걱정됩니다. 꼭 전화 주세요~
위의 분 뿐만 아니라 잔금을 못받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모두! 전화 주십시요.
anonymous
글쓴이
2008.01.07 15:30
진실을 알고싶다....
...폭로하면 많이 다칠텐데...
유씨가...아직도 정신못차린건가..
인터뷰~~정말 깨더라..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이지..
네가 한 연극 테이프처럼 언젠가는 터질텐데...
한가지 궁금증이 있는데..
그날 강씨는 왜때린거요..이유좀 들어봅시다..
그사람이 뭔죄가 있다고....
"인과응보" 라고 당신도 똑같이 당할텐데...
강씨 한테 사과는 했는지도 궁금하고...
그날왜 그랬는지...
넌 언젠가 죄값을 치를ㄸㅐ가 올것이다...
anonymous
글쓴이
2008.06.17 15:18
거짓과 진실...
현장에 있었다면서 모른다는건 모두가 쉬쉬했기때문이겠군...
나또한 그앞에 있었지만 진실을 밝힙니다.
유씨 매니져인가 내려와서 스위트룸 방을 달라고했는데
스위트룸 방이없다고 강피디가 얘길했고 매니저가 짜증내며 올라갔고 바로 유씨가 맨발로 내려와서
복도에서 따귀를 두대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강피디방으로 끌고들어가서 한참동안 나오지않았어요
우당탕소리가 났지만..아무도 문을 열생각을 안하더군요 밖에는 의상,분장팀들도 있었고 간부라는 사람들도많았는데..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 그냥 놔두라고 했어요 잘걸렸다고...
한참있다가 유씨가 나왔고 곧 강피디님이 나왔어요
나오면서 강피디님이 그러더군요 문앞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왜들어올 생각들을 안했는지 공안한테 신고는 안했는지
분통을 터트리며 울더군요...다들 왜 그랬을까요 유오성이 무서워서...이해가 안되요...
너무도 불쌍한 강실장님...사람들 말로는 혼자 총대를 맺다고하던데..
그래도 전 이건 아닌가 싶어요.
한국영화계의 수치심이랄까??
먼 타국에 와서 고생한 사람...위로는 못해줄 망정
유씨를 감싸돌기는 그러고도 당신들이 영화인들인가요.
지금 저도 충무로를 떠났지만 감독님들 다 나빠요
당신들도 자식이 있을거 아닙니까?
그러시면 안됩니다...뭐가 그리도 무서우신지...
지금 이라도 폭로하세요 그때 고통받았던 강실장님을 생각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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