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하신 경우신 거 같네요. 저 역시 휴학하고 단편영화 현장부터 시작했습니다. 부산이나 대구, 전주 등 지방도 영화인프라가 그럭저럭 갖쳐줘 있습니다. 지역 영화협회에서 단편촬영을 위해 공개적으로 스태프를 모집 하거든요.

필메 구인구직은 아무래도 현장에서 바로 뛰실 수 있는 프로를 원하는 바쁜 현장이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시긴 힘드실거에요. 또 어떤 파트든 막내는 운전이 필수이니 면허도 따두셔야 합니다.

암튼 저도 작년부터 영화미술을 시작한 병아리인지라 큰 도움은 못드리겠지만 막막한 맘에 글 쓰셨단 걸 알기때문에 댓글 남깁니다. 힘내세요!

*현장 들어가시기 위해서 경험은 없으시더라도 필수적으로 익히셔야 하는 것들 : 운전 1종,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업 최소 3종의 그래픽 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