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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나리오

그남자그여자
2018년 07월 03일 23시 16분 21초 1009 1
영화감독이 되고싶습니다. 현재 이룬게 없기에 남이 볼땐 막연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가슴은 뜨겁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감독이 되야지 라는 생각만으로는 뚝딱 되지 않듯이 시나리오부터 조금씩 쓰면서 꿈에 가까이 가고싶습니다. 저 혼자 만의 다짐으로는 쉽게 금방지칠 수 있어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신 분 또는 함께 저랑 같은 내용을 가지고 의견을 공유 소통하며 시나리오를 쓰고싶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려여 ㅎ 010 2806 7878
카톡 아이디는 elijah4128 입니당.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onewaywater
2018.07.12 12:47

이건 정말 중요한 이야기 인데요.

시나리오 전문교육기관에서 시나리오작법을 배우실 것을 권합니다.

지금 이곳에서 서로 시나리오 하려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부해봐야 거기서 거기 입니다.

 

시나리오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최소한 그 전문가에게 배워야지.

서로 비슷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쳐서 의기투합한다고 해도

전문적인 실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면 큰발전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기분나쁘게 들렸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시나리오 관련 책을 4-5권을 최소한 각각 4-5번 이상씩 읽어가면서

밑줄 그어가면서 공부해도, 별 도움이 되기 힘듭니다.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전문가에게 2-3달 수업받고 나니깐,

(저는 부산영화의전당에서 김휘감독(이웃사람, 무녀굴 연출)과 또

어떤 여성강사님였는데,  이 두분에게 사사를 받은 후 시라니오 작법 부분에서는 거의 막히는게 없습니다.

소재와 스토리의 문제일 뿐이지요)

개인적으로 영화연출과 시나리오를 학습하면서

그 때(3-4년 됬나?) 받았던 시나리오 수업이 가장 줗았습니다.(물론 돈은 좀 들었지만요)

 

지금도 어떤 소재가 있으면 그 소재의 줄거리부터 시놉시스를 적는 것은 아무리 막혀도 하루면 충분히 끝냅니다.

그렇게 적어놓은 시놉시스는 상당히 많구요.

단편 시나리오는 완성작만 꽤 있구요, 장편도 몇편정도는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수정을 해야할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요)

 

시나리오를 적으려는 분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어려워하시는 점이

 

좋은 소재가 있어서 시나리오를 적는데, 많이 적으면 시나리오의 중간쯤 적다보면 더 이상 글을 적지 못한다는 겁겁니다.

그리고 그 글들이 씬과 씬에서 연결이 되기도 어렵구요

(만약 자신이 적은 시나리오의 씬과 씬의 연결이 자연스러운지? 아닌지 조차 모른다면, 이는 진짜로 심각하구요)

 

또 어떤 경우는 이야기를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지요.

 

이 경우, 기존의 시나리오를 몇번 필사를 해볼 것을 권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서 정기출판되는 '시나리오'의 책을 구해서

그 중에서 재미있었던 시나리오를 필사하는 학습을 했습니다.

이는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발간되는 '시나리오'의 책에 실려있는 시나리오들 중에는

정말 재미있고 위트있는 소재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니, 정기적으로 받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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