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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우무경력자입니다

대배우입니다
2018년 04월 03일 20시 36분 48초 2535 17
연기를시작한지 이제 8개월이 됐고 뭔가 슬슬 작품도 하고싶은데 오디션을 돌려도 연락이 잘 안오네요
저는 아직 작품경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연락이 안오는걸까요..?
상업영화도 프로필받는데 몇군데있는데 경력도 없는제가 프로필투어하는것은 무의미한가요?
상업영화는 소속사있는사람들 위주로 뽑는다고들어서..
그래서 계속 더 필메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첫작품을 할수있을까요?ㅜ
좀 착잡합니다..ㅜㅜ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영화감독유정
2018.04.03 21:00

이해가 갑니다.  사실 상업영화는 투자받는 케피탈에서 자기회사 사람들을 넣으라는 조건을 걸기 때매,  그런다고 하더군요.  근데요.  님과 같은 처지의 감독들도 많이 있답니다.  좋은 이야기는 많고, 그림을 가진 감독도 많죠.   너무  첫방부터  허황된 꿈을 버리고,  낮은 수준의 감독을 만나세요.  그리고, 맘에 드는 감독과 작품이 있다면,  자신도 의상이나 소품을 도와주 기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개발...

 

결론은  

 

1. 낮은수준의 감독을 찾아간다. 

2. 돈은 아니더라도 소품이나 의상 같은건 직접 구입하고 구한다. 

3. 자기개발을 한다.  

 

 

대배우입니다
글쓴이
2018.04.04 07:24
영화감독유정
낮은수준의 감독이라는건 독립영화나 단편영화 학생작품감독을 말하시는건가요? 단편영화들도 경력 많이 보나요? 이미지 본다는사람도있고 경력본다는사람도 있다더라고요
Profile
배우엄지만
2018.04.04 00:21

경력이 전혀 없으면 영화사에 프로필 돌려도 거의 소용 없습니다.

여기 통해서 단편영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십시오. 

대배우입니다
글쓴이
2018.04.04 07:21
배우엄지만
저도 정말 차근차근하고싶습니다. 단편영화에 계속 프로필돌려도 답장이없네요.. 단편영화들도 경력을 보는건가요..ㅜ
그냥 계속 단편영화에 돌리는게 답이겠죠? 그럼 언젠가는 첫작품을 할수있겠죠?
좀 착잡하네요..
왕그네
2018.04.04 10:06

아마 모두 같은 고민이실것 같습니다. 학교나 학원 이라면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작은 역할이든, 어떤 한 배역이든 기회가 찾아올텐데 홀로 프로필 투어라면 역시나 쉽진 않으실겁니다. 

필메든 여타 사이트든 학생 영화, 단편, 독립, 다큐멘터리, 이미지 단역 등 계속 계속 넣어보세요 ! 연기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곧 희망이 찾아올겁니다 !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 계속 계속 알아보시고 돌려보세요 !!! 

대배우입니다
글쓴이
2018.04.05 14:47
왕그네
감사합니다!!ㅜㅜ
onewaywater
2018.04.04 11:31

저는 (말그대로 수준낮은 감독입니다^^)

몇편의 단편영화를 찍으면서 배우의 경력은 크게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 이야기의 배역에 맞겠다. 라는 느낌)을 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그대로 수준낮은 감독일 것 입니다^^

수준 쫌 올려보려고~

올해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영상미디어센터와 신촌한겨레에서 열심히 연출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되든 안되든 일단은 한번 질러봐야 지요.

일단은 도전해서 질러보고 후회하는것이 좋지.

안될것 같으니깐 해보지도 않으면 남은 인생의 시간동안 정말 더 후회할 것 같더라구요.

 

팟팅하셔요.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서로서로 힘이 되는 분들 모두

앞으로의 시간이라는 공간에서 한번 정도는 다 스쳐 듯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Profile
배우엄지만
2018.04.04 23:07
onewaywater

고고하십시오~~*

대배우입니다
글쓴이
2018.04.05 14:47
onewaywater
감사합니다!
Profile
나야09
2018.04.05 11:08

저두 같은입장이네요 ~   어릴적  예대 를 목표했으나 상황이안되어 마음을비우고 지금껏살아왔지만

마음한구석에서  더이상은 못참겠다 해라해라 라고 외치길래  경력없이  늦은나이에 도전하고있습니다

아직 젊으시다면 저보단 좋은조건이시니   화이팅! 하셔요 ^^

대배우입니다
글쓴이
2018.04.05 14:46
나야09
감사합니다!!
Profile
영화감독유정
2018.04.06 18:01

요즘 박그네 1차 판결 났네요. 물론,  나중에  전두환처럼 사면 되고, 하겠지만요.   빨리 세월호  영세교 인신공양 작전이 밝혀져야 지요.  세타의 경고 처럼,  세타라는  영세교  신전, 소통자를 발견 해야 지요. 

최근의 버닝의 여자 주인공이나,  전의 아가씨의 그 여자주인공.. 처럼  아무런 배경이 없어도 한방에 떠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외모되고, 놀라운 능력을 가진 신인배우가 차근차근 올라올려고 바닥에서 뒹굴다가 성 관련 폭행이나 놀림이 있어서 여기에서 상처받아서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나가 떨어진 경우도 있구요.  답은 없습니다.   바닥서부터 올라가기도 하고,  한방에 날라가기도 합니다.   다 인연인 거겠지요.

 

요즘 길을 거르면서 생각해 보니까.  인연이 중요한것 같아요. 

Profile
paul27
2018.04.07 12:20

낮은 수준의 감독은 뭔가요

Profile
배우연제혁
2018.04.08 18:19
대배우입니다
글쓴이
2018.04.08 23:07
배우연제혁
감사합니다!
jjhhyy
2018.04.09 11:40

낮은 수준의 감독이라...

 

무튼.. 대배우님 화이팅 입니다!

madrabbit7
2018.04.11 09:17

영화사 사무실에 켜켜이 쌓여가는 프로필들... 이메일 지원 프로필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연기 경력 10년 이상된 준 베테랑들도 상업에 단역 캐스팅되기가 인맥 없이는 쉽지 않고, 독립영화도 연기력과 이미지를 보고 선택하고 있습니다. 저도 독립영화하는 사람이지만, 제 캐스팅 기준은, 연극 5편이상, 단편영화 5편이상 주연으로 출연한 경우에, 이미지에 맞는 경우로 한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영화 현장에서 만났던, 연기력 좋은 배우들에게 사적인 연락을 해서 캐스팅을 하지요. 물론, 오디션을 보는 독립영화 감독님들도 계시구요. 이 분들도, 배우의 연기 영상(실제 영화에 출연한 장면)을 최우선으로 보는데, 거기서 연기력과 이미지를 함께 봅니다.

배우 파트는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긴 호흡으로 보시고, 결과를 기대하기보다, 과정을 즐기신다면,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권하는 방법입니다.

- 극단에서 연극 활동을 수년 한다. 3년~5년 정도. 연기의 기본을 쌓는다.

- 틈틈이 영화 현장에서 스텝(연출부, 제작부)으로 활동하면서, 영화 현장 프로세서와 배우 연기를 관찰한다. 스텝들과 인맥을 쌓는다.

- 본인이 짧은 대본을 써서, 사비로 초저비용으로 제작해본다. 3~4편 정도 연출/출연해보면서, 포트폴리오도 쌓고, 경험도 늘린다. 이때, 스텝들은, 촬영현장에서 만났던 인맥(촬영부 세컨, 서드, 조명팀 서드 등)을 활용해본다.

- 이렇게 쌓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서, 다른 영화 출연기회를 노려본다.

 

연출입장에서 보면, 무수히 날아오는 메일 프로필은 쳐다 보지도 않고, 종이 프로필은 사무실 구석으로 바로 쳐박히거나, 시간이 흐른 뒤, 버려집니다. 연기했던 영화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링크 걸어주면, 궁금해서라도 한번 보게 되는데, 깊은 인상을 남기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면, 캐스팅 기회가 현격하게 높아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BKodiKylNA

 

이 정도로는 노력해보세요. 직접 대본 쓰고 사비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웹드라마로 끈기있게 올리시는 배우님입니다. 대단한 배우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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